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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 점유율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TSMC의 기술력에 대한 고객사들의 신뢰가 두터운 데다 경쟁사들의 견제도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4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7.8%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올해 분기 점유율로는 최저치다. 올해..
LG이노텍이 16일 본사를 서울시 중구 후암로 LG서울역빌딩에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로 이전했다. 앞서 마곡에 자리잡은 R&D캠퍼스와 본사를 하나의 사옥으로 통합한 것이다. LG이노텍은 2017년 10월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차세대 소재·부품을 개발하는 마곡R&D캠퍼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본사 이전으로 R&D와 마케팅, 전략부문 임직원 등 총 1500여 명이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함께 근무한다. LG이노텍..
구자경 명예회장은 유가(儒家)의 엄격한 가풍 속에서도 실사구시를 중시하며 번성해 온 능성 구씨 집안의 후손으로, 1925년 경남 진양군(현 진주시)에서 LG 창업주인 연암 구인회 회장 슬하의 6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유년기의 구 명예회장은 유림에서 존경 받던 증조부 만회 구연호(晩悔 具然鎬) 공의 사랑과 외유 내강형의 선비로 유교의 전통과 신문화의 합리적 사고를 함께 지녔던 조부 춘강 구재서(春崗 具再書)..
구자경 명예회장은 LG그룹의 창업 초부터 회사 운영에 합류해 1970년 그룹 회장에 취임할 때까지 20년간 생산현장을 지켰다. 이 때문에 한국의 2세 경영인 가운데 구 명예회장만큼 현장을 잘 알고 기술을 잘 이해하는 기업인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명예회장은 LG의 모기업인 락희화학공업사(현재 LG화학)에서 럭키크림 생산을 직접 담당하면서 현장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이사’라는 직함에 어울리지 않게 손수 가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텐센트 한국 방문단(단장 리치앙 생태사업부문 부사장)과 한중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대담에는 협회에서 서강옥 부회장과 왕두호 사무국장 등이 배석했으며, 텐센트측에서는 리 부사장과 천짠구워 총감, 천쓰쭈이 총감 등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한중 기업간 경제협력은 한중 우호와 번영의 핵심”이라며 “텐센트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투자와..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O)이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사용한 TV 베오비전 하모니(BeoVision Harmony)를 13일 공식 출시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뱅앤올룹슨 매장에서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을 디자인한 데이비드 루이스 디자이너스 그룹의 수석 디자이너 톨슨 벨루어(Torsten Valuer)는 “TV를 켰을 때 자체적으로 펼쳐지는 TV를 만들면 어떨가 생각해왔고..
SK하이닉스가 해외 핵심 사업장이 있는 중국 우시(無錫)에서 현지 인프라 투자를 통한 사회공헌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13일 업계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반도체 생산라인을 두고 있는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 현지에 의료복합단지와 명문 사립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우시 주민들에 선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최첨단 의료..
현대중공업그룹은 13일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사업 매출을 2024년까지 1조원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이사회 회의를 하고 로봇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로 신규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현대중공업지주에 따르면 현대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분야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신사업을 확대해 국내 1위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매출액을 지난해 2667억원에서..
대우조선해양이 5년 만에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3일 미국의 에너지 회사 셰브런으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2억달러(약 2348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2016년 셰브런과 맺은 ‘해양플랜트 발주에 관한 기본합의서’에 따른 첫 번째 결과물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기본합의서에 따라 3월부터 미국 휴스턴 현지에 옥포조선소 설계전문..
지주회사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연결납세제도의 적용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 이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3일 ‘연결납세제도의 적용 범위 확대에 대한 검토’ 보고서에서 현재 100% 완전지배 법인에만 허용하는 연결납세를 지분율 80%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결납세제도란 모회사와 자회사가 경제적으로 결합한 경우 경제적 실질에 따라 해당 모·자회사를 하나의 과세 단위로 보고 법인세를 물리..
LS산전은 13일 서울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제7회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김기준 작가의 ‘U.F.O’가 선정됐으며 우수상 3개, 장려상 7개 작품이 입상했다. 김 작가는 작년 12월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필리핀 심해에서 투명한 몸통에 빛을 내는 해양생물인 살파(Salpa)와 그 위에서 유영하는 새우가 겹쳐져 마치 UFO가 은하수를 통과하는 듯한 모습을 담았다. 앞서 LS산전은 지난 9월까지..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에 80억달러(약 9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공식화했다. 12일 업계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강봉용 부사장은 시안시 위원회 왕하오(王浩) 서기 등을 만나 “80억 달러 규모의 (시안 제2공장) 2단계 투자가 순조롭게 시작됐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리커창 총리는 10월 시안 반도체 공장을 찾아 이 공장에 “총 150억 달러가 투자된다”며 기존 70억 달러에 추..
‘반도체 굴기’로 재미를 보지 못한 중국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쪽으로 눈을 돌려 시장 제패를 꾀하고 있어 삼성·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국가가 자원을 총동원할 수 있는 중국과 입장이 다른 우리로서는 스마트폰 OLED 분야의 기술 우위를 지키고 기술 유출을 막는 게 최선이란 분석이 나온다. 12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OLED 매출은 올해 281억 달러를 기록한 데 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한중 경제관계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전으로 정상화할 것을 요청했다. 권 부회장은 “한국 단체관광 제한조치가 해제되고 중국 내국기업과 외자기업간 동등 대우가 계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최근 상호투자와 인적교류가 확대..
LG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11일(현지시간) ‘AI 서밋 뉴욕 2019’에 참가해 ‘LG 씽큐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의 진화’를 주제로 AI 전문가와 라이프스타일 블로거 등이 패널로 나와 토론을 진행한다. 패널들은 집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