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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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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유영국의 '산'
AI가 그린 그림, 미술관에 걸리다
가정주부에서 세계적 화가로…캐서린 브래드포드展
[손수연의 오페라산책] 국립오페라단 '피터 그라임스'
K팝 중소기획사 해외 진출 지원…문체부, 10개 그룹 선정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열린 한국메세나협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에서 “예술과 기업의 상생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16일 발표된 ‘문화비전 2030’과 ‘새 예술정책’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및 예술과 기업의 협업 확대안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간담회에는 협회를 이끄는 일신방직 김영호 회장을 비롯해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 두산연강재단..
전문용어가 많아 난해하며 정작 시민들이 알고자 하는 내용은 누락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은 문화재 안내판이 알기 쉽고 흥미롭게 바뀐다. 문화재청은 다음 달부터 지자체와 함께 전국에 있는 문화재 안내판 1만여 건의 내용과 상태를 점검하는 실태조사를 진행해 내년까지 일차적으로 정비를 완료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 안내판 정비 방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안내문안,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안..
송경흡 작가는 고구려의 철기병마 ‘개마무사’를 테라코타 방식으로 재현했다. 작가는 역사적 인물의 특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기마병의 정교하고 화려한 멋을 세부적인 묘사와 역동적인 포즈로 담아냈다. 관람객들은 그의 작품을 바라보며 시대적 긴장감과 인물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고구려 개마부대의 용맹성을 한 장면으로 응축시켜 놓은 듯한 철기병마 시리즈를 선보인다. 단순히 인물의 외형만을 재현한 것이 아니..
40여 년 간 국제 정치학을 연구한 강성학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겸 극동대학교 석좌교수(70)가 ‘지적 자서전으로서 내 저서의 서문들’을 펴냈다. 이 책은 현재 한국지정학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고려대 교수 재직 시절을 포함한 40여 년 동안 출간한 정치학 서적들 30여 권 중 28권의 서문들을 모은 것이다. 1982년에 출간된 번역서 ‘셰익스피어의 정치철학’부터 올해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펴낸..
문화재청은 가로 4m에 이르는 8폭 화면에 조선 후기 평양 모습을 담은 ‘평양성도 병풍’과 18세기 불화 ‘포항 보경사 비로자나불도’를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평양성도 병풍은 18세기 후반 이전에 제작한 현존 최고(最古) 평양성도로 추정된다. 이 그림은 1804년 화재로 사라진 대동강 주변 정자인 애련당(愛蓮堂)과 장대(將臺·장수가 군사를 지휘하도록 돌로 쌓은 대)가 묘사된 점이 특징이다. 19세기에..
소설가 황석영이 25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기메 미술관에서 장편소설 ‘해질 무렵’으로 ‘2018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은 파리 소재 국립동양미술관인 기메박물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아시아 문학을 프랑스에 더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은 1년간 프랑스어로 출간된 현대 아시아 문학작품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한다...
중국 작가 왕지에는 오래전부터 중국의 사회적 변화와 흐름을 투영한 인물을 작품으로 표현해왔다. 최근 작가는 두 남북 정상과 그간 자신이 직접 만난 북한 사람들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제작했다. 작가는 낙관(전각)을 조각해서 주사를 묻혀 종이에 찍는 기법인 탁인화를 통해 정치·사회 인물을 화면에 표현해낸다. 이러한 기법을 통해 전각을 찍는 힘과 작가의 기운이 작품에 오롯이 담기게 된다. 그가 직접 조각하는 전각은 불교 철..
30년 내공의 어문기자가 전하는 우리말글 이야기를 담은 ‘지금 우리말글’이 출간됐다. 1987년 동아일보 교열부에 입사한 손진호 어문기자는 자연스레 사전을 찾는 일이 많았는데, 사전에 오류가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 2003년 동료 3명과 함께 1년 남짓 표준국어대사전 오류분석 작업에 매달렸고, 분석 결과 표제어 오류 50여 개, 총 오류 600여 개를 바로잡았다. 이 작업이 동아일보에 3년여 간 연재한 ‘손진호 어문..
한국 홍보 전문가인 장상인과 일본 언론인 이토 슌이치가 그동안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를 함께 묶은 책 ‘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이 출간됐다. 두 저자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인 통로인 ‘말’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 문화를 탐구한다. 장상인은 “일본인은 겉으로는 친절하고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강한 자존심이 내재되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토 슌이치는 “각 나라의 문화를 아는 것에 대해서는 섬세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전후해 전국에서 총 2494개의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27일에는 오후 5~9시 일반 2D 영화에 한해 5000원에 영화를 예매할 수 있다. 이날 공식 개봉하는 영화는 ‘허스토리’ ‘마녀’ 등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마쓰모토 레이지의 명작 ‘은하철도 999’를 조명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갤럭시 오디세이’(용산 나진상가)는 이날 성인 균일가 기준 50% 할인된 가격에..
미국 뉴욕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뉴욕코리아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28일 뉴욕 맨해튼 32번가에서 ‘뉴욕코리아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뉴욕코리아센터는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3212㎡ 규모로 세우며 내부에 176석 공연장과 전시실, 도서자료실, 강의실 등이 마련된다. 총 771억 원 예산을 투입해 2020년 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건물에는 뉴욕..
오수환은 1969년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며 작가의 길을 걸었다. 1975년 전후, 어떤 규범에 얽매이기를 거부한 그는 사물의 모방이라는 형식적 제약에서 벗어나 추상으로 전환했다. 1980~1990년대 ‘곡신’ 연작부터 2000년대의 ‘적막’ ‘변화’ 연작에 이르는 작업들은 그가 지난 40여 년 간 추상에 몰두해왔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들 연작 속에 드러난 대담한 붓질과 여백, 그리고 자유로운 색채는 존재 본연..
옥(玉)은 왕(王)이 오른쪽에 차고 있던 것이란 데서 유래된 글자이듯, 인류 문명이 시작한 이래 고귀한 물건이었다. 신비로운 색깔과 투명한 빛을 발하는 돌멩이에 인간의 노력을 더해 만든 옥 조각에는 인류의 행운과 치유에 관한 염원이 깃들어 있다. 현대조각가 박효정은 이렇게 귀한 재료인 옥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옥돌을 쪼개고 나무를 켜면서 이를 가장 멋지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작업한다. 작..
극단 씨어터 백은 독일 극작가 데아 로어의 연극 ‘문신’을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급속도로 변화하는 가치관과 경제 불균형으로 혼란을 겪은 독일 사회를 배경으로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한 딸이 아버지를 살해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데아 로어는 1992년 발표한 이 작품을 통해 가족의 모순된 모습과 그 속에 감춰진 추악한 실체를 고발했다. ‘씨어터..
하남문화재단이 코믹과 유머를 주제로 한 국제무용축제 ‘제1회 하남 아시아 코믹 댄스 페스티벌’을 내달 4~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연다. 장광열 예술감독은 “움직임의 조합, 작품의 소재, 작품을 풀어나가는 아이디어, 의상이나 소품 등의 사용 등에서 코믹한 요소를 담은 작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 20개 무용단의 23개 작품이 이 같은 기준으로 선정됐다. 쟁쟁한 무용 단체들이 참여한다. 국립발레단이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