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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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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유영국의 '산'
AI가 그린 그림, 미술관에 걸리다
가정주부에서 세계적 화가로…캐서린 브래드포드展
[손수연의 오페라산책] 국립오페라단 '피터 그라임스'
K팝 중소기획사 해외 진출 지원…문체부, 10개 그룹 선정
이호섭 작가는 종교적 도상이나 고전 예술작품, 대중스타 등에서 차용한 이미지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는 색 스트라이프와 그 안에 녹아든 형상으로 고요한 파장을 전한다. 구체적인 형상은 사라졌지만 이미지가 전하는 다양한 뉘앙스와 진동은 작품의 대상과 주제에 관한 우리 각자의 기억을 되살리며 오히려 그 의미를 증폭시킨다. 그는 “색채를 배열하는 과정에서 미묘하고 예민한 감정의 추이들이 내면의 리듬을 찾으..
한중일 연주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명훈이 지휘하는 아시아 필하모닉은 내년 1월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열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2022년 도쿄하계올림픽 등 아시아권에서 이어지는 올림픽 대회를 문화올림픽으로 성공시키기 위한 바람을 담는다. 각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정명훈과 중국 첼리스트 지안 왕,..
김소현과 최현주가 캐스팅된 뮤지컬 ‘명성황후’가 내년 3월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인 1995년 초연된 뮤지컬 ‘명성황후’는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등에서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김소현은 지난 20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명성황후 역을 맡아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바 있다. 새롭게 합류한 최현주는 ‘시라노’..
접하기 어려운 러시아 동시대 희곡이 모처럼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발렌타인 데이’는 러시아 극작가 이반 비리파예프 모스크바 프락티카 극장 예술감독이 2009년에 발표한 희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러시아에서 배우, 영화감독,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비리파예프는 러시아 공연예술상인 황금마스크상을 받기도 했다. 18살의 발렌틴과 발렌티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부모들은 두 사람..
환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꽃의 향연으로 추위를 잊게 하는 전시가 열린다. 월암 정영남 화백이 꽃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내년 1월 10~1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종류의 꽃을 주제로 한 ‘축제’(FESTIAVAL)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국적이며 담백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원색의 꽃들이 천연의 빛을 표출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작가의 관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축제’ 시리즈..
이선우 작가의 첫 소설집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가 출간됐다. 이 소설집에는 총 여덟 편의 단편이 실렸다. 관계로부터 고립되거나 악연(惡緣)에 얽혀 피로와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 혹은 그럼에도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단편들은 인간관계 속 소통의 부재와 불신, 가족의 해체 등 현실의 부조리를 조명한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인물들이 빚어내는 이야기들은 일상의 이면에 자리 잡은 불..
17년 간 빛을 주제로 작업해온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한호의 개인전이 비비안초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영원한 빛’(Eternal Light)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빛의 인공·자연적 요소를 회화에 접목시켜 예술로 승화, 새로운 미디어 아트 분야를 개척한 한호의 작품 16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개관부터 뉴미디어 아트에 중점을 두고 혁신적인 국내외 아티스트를 선보여온 서울 용산구 비비안초이갤러리가..
혜원 김재춘 작가는 약사이면서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부산 금성당한약국 주인인 그는 본래 작가를 꿈꿨으나 생계를 위해 약대에 입학했다. 약사를 하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민화에 푹 빠져 민화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신의 시간을 관리한 작가는 두 분야 모두에서 인정받게 됐다. 민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작가는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회장, 경주대 대학원 문화재학과 교수, 한국전통민화..
2000년 호주로 이민을 간 후 호주에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연우 작가는 민속적이며 자연적인 이미지를 차용한 작품들로 자신만의 서정적 미학을 구축해왔다. 유화를 바탕으로 모래와 분채 화법을 이용해 겹겹이 쌓아 올린 화려한 색채는 작가 특유의 감각적 구성으로 화폭 위에 입체적으로 구현된다. 이처럼 섬세한 마티에르는 다양한 선과 색의 변화와 어우러져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평면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며, 꽃의 향기를..
위작 미술품을 만들거나 유통하면 5년 이하 징역 혹은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상습범은 3배까지 중벌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술품의 유통 및 감정에 관한 법률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 연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미술품 유통·감정 법률안’은 지난해부터 이우환·천경자 파문 등의 위작 논란이 이어지면서 위작 유통 근절과 시장 투명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술작업 가운데 가장 어렵고 힘든 영역을 도자예술이라 할 수 있다. 도자예술은 엄청난 노동에 수많은 공정, 자신과의 전쟁이 수반되는 고행과도 같은 작업이다. 그래서 도예가를 도인(道人)이라 칭하기도 한다. 심천 김진현 작가의 작품에서는 고민하고 사색한 흔적이 묻어난다. 전통과 현대 사이의 갈등, 작업을 위한 고민 등이 작품에 드러난다. 작가는 전통을 기반으로 한 심오한 도자세계를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2대째 도예..
도천 도상봉은 백자나 라일락을 소재로 한 정물화와 풍경화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사실주의 회화로 확립한 화가다. 그는 화려한 기법이나 자극적인 소재보다는 차분한 색조와 부드러운 필치로 조선의 백자를 그리며 한국 고유의 조형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그의 대작 ‘정물’은 도상봉 정물화의 특징이 아주 잘 드러난 작품이다. 오른쪽에 위치한 유백색의 달 항아리는 작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점으로 보아 화가가 백자를..
미국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가 내년 3월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그의 내한은 2016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 6번 E장조, 슈베르트 즉흥곡 D.935, 모차르트 론도 K.51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번을 선보인다. 뉴욕에서 태어난 페라이어는 1972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후 40여년간 세계 최정상급 피아..
‘헬로키티’를 주인공으로 한 가족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티에스컴퍼니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가족 뮤지컬 ‘헬로키티의 세 가지 선물’을 선보인다. 헬로키티는 1974년 일본 캐릭터 회사 ‘산리오’에서 제작한 캐릭터로, 장난감, 인형,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서 활용되고 있다. 산리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가족 뮤지컬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금호아트홀은 내년에도 젊은 음악가부터 거장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목요일’ 기획 공연을 이어간다. 내년 1월 11일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출연하는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다양한 기획 공연이 이어진다. ‘2015년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출신 양인모는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돼 총 5번의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5월에는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