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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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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T커머스 영상 비율 75%로 확대…중소기업 상품 추첨제 도입
[르포] 핼러윈 인파로 붐빈 이태원…참사 골목엔 추모, 거리엔 경찰특공대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연임…‘AI 시대 대학 혁신’ 비전 평가
서울 올가을 첫서리…주말 맑다가 일요일 전국 비
개보위, '84만명 유출' 대교·선병원에 과징금 38억8500만원…보안 부실 질책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든 '훈맹정음'이 반포 100주년을 맞았다. 일제강점기 시각장애인들에게 우리말을 읽고 쓸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지 한 세기가 흘렀지만 점자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마트폰과 음성 안내 등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자를 접할 기회가 줄어든 데다 전문 교육기관과 강사 부족, 이동의 어려움까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국립..
전자발찌를 착용한 50대 남성이 청와대와 경찰청 등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고 위협한 뒤 전자발찌 전원을 껐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55분께 50대 남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전자장치 효용 훼손)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1일 서울동부보호관찰소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와 경찰청, 서울경찰청 등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예고한 뒤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의..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전년보다 10% 넘게 감소했지만, 7회 이상 반복 적발된 상습 음주운전자는 사실상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적발 건수는 감소하는 가운데 재범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면서 상습 음주운전에 대한 관리와 재범 방지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경찰청의 '연도별 음주운전 재범자 단속 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10만6637건으..
지인 변호사들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술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의 첫 재판이 다음달 2일 열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다음 달 2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 부장판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지 부장판사는 지난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예약제 주점에서 지인 변호사 2명으로부터 409만원 상당의..
핼러윈 데이인 31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4년 전 10·29 참사가 발생했던 좁은 골목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파란색 벽을 따라 설치된 추모 게시판에는 형형색색의 포스트잇이 빼곡했다. 그중에는 "사랑하는 우리 딸, 늘 보고 싶고 그리워."라는 애틋한 메시지도 눈에 띄었다. 게시판 아래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국화꽃이 놓여 있었다.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추모 메시지를 읽거나 골목..
학교법인 성균관대학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23대 성균관대학교 총장으로 유지범 현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유 총장의 새 임기는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유 총장은 1982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석사에 이어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성균관대에 부임해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성균나노과학기술원 부원장, 공과대학장, 자..
29일 서울에서 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다가 일요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음 주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평년보다 하루 늦은 기록이다. 이날 오후부터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금요일인 30..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약 84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대교와 영훈의료재단에 총 38억8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특히 대교는 첫 번째 해킹 당시 보안업체로부터 이상 징후를 통보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동일한 방식의 추가 유출을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개보위는 전날 제2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대교와 영훈의료재단에 과징금과 시정명령 등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데이터홈쇼핑(T커머스)의 영상 화면 비율을 최대 75%까지 확대하고 중소기업 상품의 방송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추첨제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홈쇼핑 사업자의 방송 운영 자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중소기업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방미통위는 28일 제46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홈쇼핑 상생·활력 제고 방안 후속 추진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고 접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재개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와 방송·통신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했다. 방미통위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8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는 남북 간 방송통신 교류·협력의 기본 방향과 주요 정책 추진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번 제8기 위원회는 정부 관계자와 방송·미디어..
은행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지 못하자 보안직원에게 욕설하고 틀니를 얼굴에 문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80대 남성이 처벌을 면하게 됐다. 피해자가 법정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장원정 판사는 폭행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85)에 대해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 도봉구의 한 은행에서 보안직원 B씨에게 욕설하고 폭..
지난해 전 세계 이산화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 등 주요 온실가스 농도가 모두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경농도 역시 전 지구 평균을 웃돌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7일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가 최근 발표한 '온실가스 연보'에서 지난해 전 지구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426.8ppm으로 산업화 이전인 1750년(278.3ppm)의 153% 수준까지 높아..
"같은 말 4년째 반복…잊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특별조사위원회 중간보고회에서는 유가족들의 허망함과 답답함이 쏟아졌다. 이날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참사 당시 경찰과 소방, 행정안전부 등 국가기관의 대응 부실과 지휘체계 공백 등에 관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고려대학교가 고려대기술지주로부터 약학대학 발전기금 1억8800만원을 기부받았다.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 성과가 다시 교육과 연구를 위한 투자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려대는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본관 총장실에서 김동원 총장과 우상현 고려대기술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학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려대기술지주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