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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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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란을 단념시키기 위해 전 세계가 강력하고 확고한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우리는 세계의 이익을 위협할 추가적 (상황) 악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왕실의 핵심 실세로 통하는 무함마드 왕세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CBS 시사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원유 공급에 지장이 생길 것이며 유가는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한, 상상할 수 없는 수준..
오스트리아 총선에서 중도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국민당이 압승하면서 ‘젊은 귀재’로 불리는 제바스티안 쿠르츠(33) 국민당 대표는 세계 최연소 총리 타이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총선 출구조사에서 쿠르츠 대표가 이끄는 국민당이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득표율인 37.2%로 압승했다. 공영 방송 ORF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국민당은 22.0%에 그친 사민당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세계 189개 회원국을 둔 국제통화기금(IMF)이 역대 두 번째 여성 수장을 맞았다. 주인공은 불가리아 경제학자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66)로 독일·프랑스 등 유럽 전통의 경제 대국이 아닌 이른바 신흥 시장(이머징 마켓)으로 분류되는 국가에서 배출된 첫 IMF 지도자가 된다. IMF 집행이사회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게오르기에바 세계은행(WB) 전 최고경영자를 신임 총재로 뽑았다고 AP·로이터통신 등..
한·미·일 북핵 협상 수석대표가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뉴욕에서 만나 3국 간 공조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외교부가 밝혔다. 한·일 수석대표가 만난 것은 지난달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처음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지난 24일 밤..
일본 주요 일간지 중 가장 진보적인 성향으로 분류되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을 견제해온 도쿄신문이 욱일기의 올림픽 등장 가능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욱일기가 과거 구(舊)일본군의 상징으로 사용됐다는 것은 역사적인 사실임을 강조하며 욱일기의 내년 도쿄 올림픽·페럴림픽 경기장 반입 허용 방침에 대한 부당성을 알렸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25일 ‘올림픽과 욱일기…반입 허용의 재고를’이라는 제목의 도쿄신문 사설에..
우경화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징용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상식을 벗어나는 일을 일본 정부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현재 국제인권법의 사고방식은 ‘개인의 손해배상권을 국가 간 협정이나 조약에 의해 소멸시키는 것은 불..
사소한 결함이 대형 참사를 불렀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10월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등 190명 가까이 숨진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여객기 ‘보잉 737 맥스’의 사고 원인이 인도네시아 당국에 의해 디자인 결함과 관리상 실수 등으로 잠정 결론 내려졌다고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최종 보고서는 오는 11월 초 공개되는 가운데 조사 내용은 공식 발표 전까지 바뀌거나 추가 조..
일본 민영방송 후지TV 계열의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뉴욕 유엔(국제연합) 총회 기간 한국·미국·일본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모여 비공식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22일 전했다. 미·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한 FNN에 따르면 24일 뉴욕에서 진행될 비공식 협의에는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하는..
무인기(드론) 공격 이후 하루 평균 570만 배럴가량 감소한 것으로 전해진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이 2주 안에 정상화된다. 국제유가 급등세가 빠르게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승인했던 전략비축유 방출을 보류할 뜻을 내비쳤다. 17일(현지시간) 압둘 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드론 공격으로 가동을 중단한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의 원유 설비가 이달 말까지..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고 심기일전한 고려대학교가 10회 대회 만에 처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여자부에서는 경희대학교가 남녀 통틀어 사상 첫 대회 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폐회식에서 “앞으로 보다 많은 대학동문들이 참가하는 내실 있는 대회가 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는 ‘AJ·..
“우리는 호흡도 궁합도 잘 맞아요.” 예선전에서 71타를 치며 고려대학교의 1위를 견인한 팀 에이스 박재혁(82학번) 동문은 역대 첫 우승의 원동력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박재혁과 새롭게 호흡을 맞춘 고대 의대 출신 김영석(89학번) 후배에 대해 “서로 의지하고 믿고 할 수 있어 우승하게 됐다”며 공을 돌렸다. 김 선수는 “이렇게 환상의 호흡은 처음”이라면서 “실수했을 때 서로 리커버리해주는 게 너무 좋다”고 화답했..
12번 홀(파4)에서 김영석(고려대 89학번) 선수가 친 세컨드 샷이 홀 컵 옆쪽에 잘 붙었다. 그런데 위치가 까다로웠다. 슬라이스 라이여서다. 퍼터를 잡고 들어선 박재혁(고려대 82학번) 선수는 “어려운 위치에서 비기기만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편한 마음을 먹고 때린 퍼팅은 힘 조절이 절묘하게 잘 됐다. 박 선수의 공은 홀 컵으로 쏙 빨려 들어갔다. 17일 화창한 하늘 아래 경기도 용인의 88컨트..
경희대학교가 올해 10회째를 맞은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서 사상 첫 대회 2연패의 기회를 잡았다. 결승전 파트너는 천신만고 끝에 예선 1위 서울대학교를 따돌리고 올라온 고려대다. 고려대는 남자부에 이어 여자부도 결승에 올라 남녀 동반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16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막을 올린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3일차 여자부 4강전에서 지난해 초대 챔피언 경희대가 예..
“베트남에서 사업하는데 비행기표를 바꿔서라도 결승전도 응원하고 가야 될 것 같아요.” 16일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3일차 남녀 4강전이 치러진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와 초조하게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2014년 준우승 이후 5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리는 고려대학교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82학번 남자 동문들이다. 이들 틈에서 만난 권오훈..
대대적인 개각을 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일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악화된 관계 회복의 첫 걸음이 한국 정부의 징용 문제 해결임을 재차 확인하며 이런 기조는 새 내각에서도 변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11일 아베 총리는 개각 관련 기자회견에서 “한국 측으로부터 일한 청구권 협정의 일방적인 위반행위 등 국가 간의 신뢰를 해치는 행위가 안타깝지만 이어지고 있다”라며 한일 관계에 대해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