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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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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의 사생활] 탕웨이 곧 50세 엄마 예정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KBS 대담 출연
[아시아 이슈] 심각한 中 경제…핵심 실세 차이치, 시진핑에 비밀 보고
[특파원 시선] 졸업 시즌에 中 대졸생들 극도의 좌절
몽골 대통령 하나의 중국 지지 피력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스 폭발사고로 전신에 95% 가량의 화상을 입었던 조선족 소녀가 불행을 당한 지 20년 만에 이화여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대학 강단에 서서 화제를 부르고 있다. 주인공은 지린(吉林)성 룽징(龍井)시 출신인 최려나(32) 씨로 중국에서의 학력은 초등학교 4학년 수료가 전부였다. 몸이 불편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어린 나이였음에도 좌절하지 않았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불후의 명작으로 불리는 홍콩 영화 무간도(無間道) 시리즈의 주인공 량차오웨이(梁朝偉·62)는 이제 중년을 지나 노년의 나이에 접어들고 있다. 그도 흘러가는 세월은 어쩔 수 없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일까, 그는 요즘 부쩍 백발의 모습을 주변에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이로 볼 때는 별로 이상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보통의 경우는 염색의 유혹을 아주 강하게 받기 마련이다. 대중의 관심과 사..
3일 오전 대만 동부 도시 화롄(花蓮)에서 규모 7.4(중국은 7.3으로 발표)의 강진이 발생,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인명 피해의 경우 이날 오후 기준으로 사망자 4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사상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재산 피해는 건물 2채가 붕괴된 것 말고는 아직 제대로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다. 쯔유스바오(自由時報)를 비롯한 대만 매체들의 3일 보도를 종합하면..
2020년부터 약 4여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낸 중국 경제가 여전히 아슬아슬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위기가 좋아지지 않을 경우 당국의 목표인 5% 안팎의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도 보인다. 정말 그런지는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성장률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중국은행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약 4.8%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
중국이 최근 더욱 강도를 더해가는 부패와의 전쟁을 지속적으로 다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치 중단 없는 전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잡고 있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2일 하루에만 총 7명의 당정 고위 관료가 낙마했다면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 단정이 그리 과하지 않다는 사실은 바로 알 수 있다. 우선 탕이쥔(唐一軍) 장시(江西)성 정치협상회의(정협) 당 서기 겸..
중국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공격으로 중동에서 확전 우려가 커지자 공격 주체를 명시하지 않은 채 규탄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향해 에둘러 비난의 화살을 보냈다는 사실은 별로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공격 행위를 규탄한다"면서 "외교 기구의 안전 침해는 용납할 수 없다...
전 세계 시장에서 최근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리는 중인 중국 전기자동차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내수를 거의 석권한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외국 자동차의 무덤인 일본 시장마저 강타하는 것이 '전기차 굴기(우뚝 섬)'라는 말까지 떠오르게 만들고 있는 양상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중국 업계 1위 비야디(比亞迪·BYD)가 양적인 면에서 '부동의 세계 챔피언' 테슬라를 완전히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진..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王毅) 중국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유럽이 미국 주도의 대(對)중국 '디리스킹'(de-risking·위험 제거)에 참여하는 것은 유럽의 이익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자매지 환추스바오(環球時報)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왕 위원 겸 주임은 이날 베이징에서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교부장관을 만나 "중국..
미국 정부가 홍콩인들의 자유와 권리 탄압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면서 복수의 홍콩 공무원에 대해 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결정하자 중국이 '내정 간섭'이라고 반발, 맞대응을 예고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터무니없는 말로 홍콩 특별행정구 공무원에 대해 비자 제한 조치를 실시하는 것은 시비를 혼동한 것일 뿐 아니라 홍콩의 사무와 중국 내정을 엄중히 간섭한 것이다. 국..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총통이 1일 오후 광둥(廣東)성 선전에 도착, 11일까지 방중 일정을 소화한다. 7일에는 베이징으로 이동, 4일 동안 머무를 예정인 만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의 회담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이샤다오바오(海峽導報)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마 총통은 이날 남방항공 CZ-3088편으로 자신의 재단이 주관하는 단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 20명과 함께 선전..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3만 달러를 가볍게 넘어선 대만 직장인들의 임금이 기가 막힌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중국보다 낫다고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1인당 GDP 3만 달러를 달성했다는 사실은 '빛 좋은 개살구'라고 해야 할 것 같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경제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1일 전언에 따르면 원래 대만 직장인들의..
중국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개월 만에 겨우 기준치를 넘어서면서 '경기 확장' 국면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만약 비슷한 상황이 수개월 이어질 경우 중국의 경기는 침체 국면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올해 중국 당국이 설정한 성장률 목표인 5% 안팎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 확실시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1일 자국의 올해 3월 제조업 PM..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 당정의 고위직을 쥐락펴락했던 태자당(당정 원로들의 직계 친족 그룹)을 비롯한 중국의 대표적 권력 파벌들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장기집권 기세에 눌린 채 완전 공중분해되고 있다. 시 주석의 집권이 향후 상당 기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상기할 경우 이들의 시대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베이징 정계 소식통들의 31일 전언에 따..
2021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린 중국의 부동산 산업이 이제 정 반대의 상황에 내몰리면서 그야말로 외통수에 직면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파산이 완전 일상이 되고 있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채 치솟기만 하던 부동산의 가격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금 심하게 말할 경우 부동산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라 애물단지가 되..
세상을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 85세의 나이에 자전적 소설 '거류하(巨流河)'를 완성하는 기록을 남긴 대만 문단의 전설적 여성 원로 작가 치방위안(齊邦媛) 여사가 28일 오전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101세로 자녀들이 해외에 거주했던 탓에 10여 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인생 말년을 쓸쓸하게 지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30일 보도를 종합하면 고인은 1924년 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