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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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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통령 하나의 중국 지지 피력
중국이 첨단 기술 접근을 차단하려는 미국에 맞서 '한국 우방 만들기'에 힘을 쏟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계열의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자국 내에 반도체 공장을 운영 중인 한국의 SK하이닉스를 콕 집어 중요성을 부각하면서까지 투자 확대도 요청했다. 글로벌타임스는 25일 논평을 통해 '중국발전포럼' 참석차 베이징을 찾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의 행보와 관련, "SK하..
뇌물죄로 중국 공안 당국에 의해 구금돼 조사를 받았던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32)가 최근 풀려나 국내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한국 언론을 인용해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손준호는 중국 슈퍼리그 1부의 산둥(山東) 타이산(泰山)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5월 귀국 도중 공안에 연행돼 형사 구류됐다. 당시는 천쉬위안(陳戌源) 전 주석을 비롯한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
중국이 최근 잇따르는 외국 기업들의 '차이나 엑소더스'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 고위층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 동등한 대우를 보장하겠다는 약속까지 25일 이틀 일정의 막을 내린 '중국발전포럼'에서 공식적으로 잇따라 밝히기도 했다. 우선 궈팅팅 상무부 부부장(차관)의 발언을 꼽을 수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중국 대기업들 사이에 이른바 '전기자동차의 저주'라는 말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사업에 손을 댔다 하면 모기업까지 휘청거리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시장이 재앙을 부르는 레드오션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도 불구, 시장에 신규 진입하려는 대기업들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경우 글로벌 업체로 우뚝 서는 게 가능할 것이라는 사실이 나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의 Z(지난 세기 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젊은이들을 지칭) 세대들이 요즘 마치 약속이나 한 듯 험난한 취업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한마디로 체제와 관계 없는 동변상련의 처지에 내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양안에 청년들의 한숨소리가 높아가고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듯하다. 중화권 경제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과 대만..
리창(李强) 총리를 비롯한 중국 당정 고위급들이 글로벌 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나 직접 투자 유치에 나서는 '중국발전포럼'이 24일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막을 올렸다. 경우에 따라서는 현장에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도 모습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지속 발전하는 중국'이라..
중국이 기업의 데이터 외국 전송을 엄격하게 규제해온 그동안의 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안보'를 이유로 해외 투자자를 과도하게 옭아맨다는 지적에 적극 부응하면서 더 많은 투자 유인을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지난 22일 데이터 해외 유동 촉진·규범화 규정(이하 규정) 발표를 통해 이처럼 데이터 해외 전송 규제를 전격 완화..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지난 23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관련 영문판 헤드라인 기사에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권 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서울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기후변화, 빈곤 등 당면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지 않은 공허한 회의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 구축을 위한..
홍콩과 중국의 잇따른 국가보안법(이하 보안법) 강화에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갈등으로 힘겨운 상황에 직면한 대만이 속으로 웃고 있다. 상대적으로 리버럴한 자신들의 국가 안보 법규가 전 세계 국가들의 시각으로 볼 때는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진짜 그런지는 홍콩과 중국의 최근 행보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반정부 행위 처벌을 강화한 보안법을 23일 0시부터 시행하기 시작한..
반정부 행위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홍콩 주민들뿐 아니라 여행자들도 향후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홍콩 입법회(의회)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국가 분열과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 결탁 등 39가지 안보 범죄와 이에 대한 처벌을 담은 국가보안법(기본법 23조)을 만장일치로 통과시..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와 관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대단한 브로맨스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비극적 사건으로 다시 한번 과시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위로 전문에서 "테러 공격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고..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22일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를 베이징에서 만나 양측의 주요 관심사를 논의했다. 쿡 CEO는 이 면담에서 고전 중인 중국 시장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자매지 환추스바오(環球時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23일 보도를 종합하면 쿡 CEO는 또 "우리는 중국 공급망, 연구개발(R&D), 매..
한때 소원했던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영 심상치 않다. 더욱 밀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현실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분위기로 볼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이 추진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짜 그럴 수 있다는 것은 사회주의권 국가들과의 당 대 당 외교를 총괄하는 북한의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중단이 21일 베이징에 도착, 중국 측의 환대를 받은 사실을 우선 봐도 좋다. 여기에 올해..
지난 1월 13일 실시된 총통 선거에서 '대만 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賴淸德) 당선인이 승리하자 바로 대만과 관계를 단절한 남태평양 섬나라 나우루의 데이비드 아데앙 대통령이 이달 말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중국과 재수교한지 2개월 만에 전격 확정된 것으로 나우루가 대만과 단교한 것에 대한 사의의 표시라고 할 수 있을 것..
중국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중신궈지(中芯國際·SMIC)의 홍콩 증시 주가가 22일 화웨이(華爲)의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의 구동에 필요한 칩을 제작, 제재를 위반했을 개연성이 농후하다는 미국 고위 관리의 말에 급락했다. SMIC가 제재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4.67%나 떨어졌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전날(현지 시간) 열린 미 의회 청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