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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정아 기자입니다. 유통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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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가 올 1분기에도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했다. 핵심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 성장세까지 더해지면서 삼성그룹 바이오 사업이 기존 CDMO(위탁개발생산) 중심에서 신약 개발 중심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올 1분기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0.29%로, 사실상 무(無)부채 수준이다. 현금·현금성 자산은 35..
◇ 계약금과 마일스톤(Milestone)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 소식이 잇따르면서 '마일스톤'과 '계약금'이란 단어가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계약 규모가 '수조원'에 이른다는 표현도 자주 등장하는데, 자칫 투자자들이 오해하기 쉬운 개념입니다. 두 용어의 의미와 차이를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오기업이 기술수출 계약을 맺는 순간 받는 돈이 '계약금'입니다. 선불로 확정 지급되는 금액으로, 임상 성패와 무관하..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 기업 길리어드사이언스와 2102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으며 해외 수주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한양행은 20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의 9.91%에 달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공급 시작 시점은 지난 19일부터로, 사실상 즉시 이행 체계에 돌입한 셈이다. 원료의약품 납품은 자회사 유한화학이 전담한..
휴온스가 관계사 휴온스랩을 흡수합병하며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역량 확대에 나선다. 휴온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랩과의 흡수합병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합병은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8월 중순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휴온스랩은 바이오 의약품과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 2~50개가 결합된 단백질의 구성 단위로, 체내..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합류한 코오롱티슈진 이사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글로벌 상업화를 앞두고 열린 이번 이사회에선 향후 성공적인 TG-C 경영 전략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13~1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본사에서 신규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 및 전략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 부회장가 참석한 첫..
SK그룹 바이오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끄는 SK바이오팜과 최창원 부회장 산하 SK디스커버리 계열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 궤도에 올라서면서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 성공에 힘입어 차세대 신약 개발에 착수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도 블록버스터 백신 개발 상업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최태원 회장·최창원 부회장의 성장 방정식은 다르지만 공통분모가 있다. IPO(..
"해당 자료는 내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된 자료이며, 외부로 나가게 된 경위는 알지 못한다."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위원장이 본지와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그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경찰이 가려야 할 몫이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해졌다. 조회 기록 한 줄이 노사 갈등의 새로운 뇌관이 됐다는 사실이다. 이번 논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 문서인 전자세금계산서 파일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불거졌다. 해당..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 기밀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가운데, 해당 문서의 조회 기록에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위원장 이름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박 위원장이 실제 자료 유출에 관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박 위원장 측은 외부 배포 사실을 부인했다. 사측은 관련해 유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란으로 노사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JW중외제약이 올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별도 기준 매출은 1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같은 기간 40.4%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6%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62.3% 증가한 285억원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이 1649억원으로 전년 동기(1521억원) 대비 8.4% 성장했다..
"신약 허가를 받게 된다면 항암제 개발에 착수한 지 20년 만에 첫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HLB그룹이 간암신약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차세대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며 차세대 성장 전략 구체화에 나섰다. '2026 HLB 포럼' 무대에 오른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자신감을 내비친 배경이다. HLB그룹은 12일 서울 송파..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취임 40일 만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비만 치료제 상업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R&D(연구개발) 중심이었던 기존 조직 구조에서 벗어나 마케팅·영업 기능까지 강화해 상업화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은 실적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읽힌다. 황 대표는 경영권 갈등 속에 취임한 만큼 성과로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 1분기 한미약품 수익성이 역성장한 가운데 하반기 반등을 이끌어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이 쉽사리 봉합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8일 오후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노사정 3자 면담이 진행됐지만, 이날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2차 총파업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는 가운데, 창사 이래 최대 경영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태가 장기화되는 양상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노동부 중재 하에 노사정..
GC녹십자가 면역 글로불린 '알리글로' 흥행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올 1분기 매출 4355억원을 기록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01억 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알리글로(ALYGLO®)다. 알리글로는 1분기 349억..
알테오젠이 올 1분기 영업이익률 54.9%를 달성하며 영업이익 400억 원에 바짝 다가섰다. 올해 들어 대형 기술수출 계약 두 건을 잇달아 체결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716억 원, 영업이익 39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35.6% 감소한 수치다. 실적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1분기 대형 기술이전 계약으로 선급금 600억 원이..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 1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2200억원을 돌파했다. 미국 시장점유율 확대에 이어 '톱2'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진출에도 성공하면서 세노바메이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관건은 '제2의 세노바메이트' 개발이다. 표적단백질분해(TPD),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등을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현재 모두 전 임상 단계에 머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