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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정아 기자입니다. 유통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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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브랜드냐, M&A냐"…에이피알·구다이·달바글로벌, K-뷰티 엇갈린 성장 셈법
"AI 승부수 힘 싣는다"…지마켓, 메타 출신 전문가 영입
"성과로 증명할 때"…사장 승진한 '한화 삼남' 김동선, 8월 지주사 출범 시험대
한화M&S 출범… 김동선, 테크·라이프 '미래전략' 전면에
"럭셔리 경험 생태계"…LF, 압구정·청담에 브랜드 벨트 구축
동국제약이 화장품 글로벌 매출 연 10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K-뷰티 열풍에 힘입어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매출이 빠르게 늘면서다. 약가 인하 여파 속에서도 화장품 사업이 안정적인 캐시카우로 자리 잡으면서 제약 본업인 신약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올해 화장품 부문 글로벌 매출은 10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지난해 300억원과 비교..
"치매영양약 '콜린' 제제가 보험 급여가 되지 않아(선별 급여로) 처방이 불가합니다. 보험 급여를 원하시는 분은 '은행잎 추출물'로 대체 처방이 가능합니다." 요즘 동네 의원에서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 안내 문구입니다.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이하 콜린) 제제 급여 축소로, 의원급에서 이미 은행잎 추출물 대체 처방을 권유하는 분위기입니다. 사실상 콜린을 찾는 환자들은 어쩔 수 없이 은행잎 추출물을 선택하게 된..
금준호 한국바이오협회 미래식품산업협의회 회장(씨위드 대표)= 오늘날 미국이 세계 콩 시장을 쥐게 된 출발점은 한반도였다. 1929년 미국 농무부의 콩 원정대는 동양에서 콩 종자 4578점을 수집했는데, 그중 73.8%인 3379점을 우리 땅에서 가져갔다. 1901년부터 1976년까지 한국에서 수집해 간 재래종 콩만 5496종에 이른다. 오늘날 미국이 재배하는 대두의 90%가 그렇게 가져간 아시아 종자를 개량한 것이고, 그 종자가 미국을 세계 최..
삼성에피스홀딩스 여성 임직원 비중이 50%를 돌파했다. 여성 임원 비중도 증가세를 그리면서 성 다양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형제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45%에 달하는 여성 임직원 비율을 기록하며 삼성에피스홀딩스를 바짝 뒤쫓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지난해 말 기준 여성 임직원 비율은 50.9%를 기록, 전체 임직원의 과반을 넘어섰다. 전년(49.8%)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소화기 질환 치료제 '자큐보' 흥행에 힘입어 제일약품그룹 핵심 계열사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국내 시장은 물론 인도·중국 등 핵심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업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자큐보는 이미 26개국에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만큼, 향후 마일스톤·로열티 수익을 기반으로 자체 R&D(연구개발) 선순환 구조 구축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신약 37호' 자큐보는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장남 서진석 대표이사와 차남 서준석 부회장의 형제법인 '애나그램'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말 자본금 100만원으로 출발한 애나그램은 수개월 만에 자본금을 4200만원으로 늘렸다. 규모 자체는 아직 크지 않지만 형제 공동 법인의 첫 증자라는 점에서 재계의 시선이 쏠린다.관심은 자연스럽게 애나그램의 향후 역할로 이어진다. 형제 공동 법인이 단순 투자회사에 머물지, 장기적으로 셀트리온 그..
삼성그룹이 혁신 바이오 기업 발굴을 위해 2000억원 규모 신규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3사는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신규 벤처 펀드인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SVIC-80호)'의 결성을 완료했다. 이 펀드는 혁신 바이오 기술을 앞세운 글로벌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출자 구조를 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Opuviz™·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저농도 제형(40mg/mL)을 유럽 시장에 직접 론칭했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오퓨비즈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치료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등 다양한 안과질환에 적용되며, 혈관내피 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비정상적인 신생혈관 형성을 차단하는 기전을 갖..
유한양행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 작업이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업계 관심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 출신 CEO가 탄생할 가능성과 각자대표 체제 도입 여부에 쏠린다. 차기 대표의 핵심 과제로 '넥스트 렉라자' 발굴과 수익성 방어가 동시에 떠오르면서, 연구개발(R&D)과 경영 관리를 분리하는 형태의 리더십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다음달 20일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한 뒤 CEO(최고경영자)..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부광약품은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00억원을 납입,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 지위를 공식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효력 발생 시점은 오는 28일이며, 취득 주식 수는 6000만 주, 지분율은 75.14%에 달한다. 부광약품 측은 이번 납입은 앞서 인가된 회생계획안에 따른 유상증자 출자 절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12일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서는..
한독이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를 신사업 선봉에 세우고 비만·당뇨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며 돌파구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약가 인하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독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트'와 손잡고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의 시장 확대에 적..
정부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신기술 의료기기의 허가 속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핵심은 허가 소요 기간을 240일 이내로 단축하는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300일), 유럽의약품청(EMA·365일), 일본(365일)보다 월등히 빠른 수준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을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며 "안전은 더욱 확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정부 중재 아래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산하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22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중재로 회사 측과 대화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날 노사정 만남에 대해 "구체적인 교섭 안건을 다루기보다 향후 협상 진행 방식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교섭이 수차례 공회전을 반복해온 상황인 만큼, 이번에는 세부 일정 조율 권한을..
삼성전자 파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은 장기화 국면이다. 노동조합이 기본급 인상과 경영 의사결정 참여권까지 요구하고 있어, 성과급 수준 조율이 핵심이었던 삼성전자와는 결이 다르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사정 협의 일정도 아직 잡히지 않은 만큼, 갈등이 단기간에 봉합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기본급 인상'과 M&..
"삼천당제약 여파가 아직도 바이오주 전반에 미치고 있네요." 삼천당제약 사태의 여진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주가는 두 달도 안 돼 3분의 1 토막이 났고, 그 충격은 바이오주 전반의 부진으로 번졌다. 이번 사건은 바이오기업의 불성실 공시가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였다. 금융당국이 바이오 공시 종합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며 후속 조치에 나섰지만, 이미 터져버린 바이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