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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정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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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동맹 업은 SK바이오팜… AI 신약개발 가속
종근당, R&D·생산시설에 5000억… '혁신신약기업' 도약 채비
'ADC 이어 다중항체까지'…셀트리온, 美FDA 패스트트랙 타고 신약 개발 속도전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소화기 질환 치료제 '자큐보' 흥행에 힘입어 제일약품그룹 핵심 계열사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국내 시장은 물론 인도·중국 등 핵심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업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자큐보는 이미 26개국에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만큼, 향후 마일스톤·로열티 수익을 기반으로 자체 R&D(연구개발) 선순환 구조 구축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신약 37호' 자큐보는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장남 서진석 대표이사와 차남 서준석 부회장의 형제법인 '애나그램'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말 자본금 100만원으로 출발한 애나그램은 수개월 만에 자본금을 4200만원으로 늘렸다. 규모 자체는 아직 크지 않지만 형제 공동 법인의 첫 증자라는 점에서 재계의 시선이 쏠린다.관심은 자연스럽게 애나그램의 향후 역할로 이어진다. 형제 공동 법인이 단순 투자회사에 머물지, 장기적으로 셀트리온 그..
삼성그룹이 혁신 바이오 기업 발굴을 위해 2000억원 규모 신규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3사는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신규 벤처 펀드인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SVIC-80호)'의 결성을 완료했다. 이 펀드는 혁신 바이오 기술을 앞세운 글로벌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출자 구조를 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Opuviz™·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저농도 제형(40mg/mL)을 유럽 시장에 직접 론칭했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오퓨비즈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치료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등 다양한 안과질환에 적용되며, 혈관내피 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비정상적인 신생혈관 형성을 차단하는 기전을 갖..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부광약품은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00억원을 납입,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 지위를 공식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효력 발생 시점은 오는 28일이며, 취득 주식 수는 6000만 주, 지분율은 75.14%에 달한다. 부광약품 측은 이번 납입은 앞서 인가된 회생계획안에 따른 유상증자 출자 절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12일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서는..
한독이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를 신사업 선봉에 세우고 비만·당뇨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며 돌파구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약가 인하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독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트'와 손잡고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의 시장 확대에 적..
정부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신기술 의료기기의 허가 속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핵심은 허가 소요 기간을 240일 이내로 단축하는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300일), 유럽의약품청(EMA·365일), 일본(365일)보다 월등히 빠른 수준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을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며 "안전은 더욱 확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정부 중재 아래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산하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22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중재로 회사 측과 대화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날 노사정 만남에 대해 "구체적인 교섭 안건을 다루기보다 향후 협상 진행 방식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교섭이 수차례 공회전을 반복해온 상황인 만큼, 이번에는 세부 일정 조율 권한을..
"삼천당제약 여파가 아직도 바이오주 전반에 미치고 있네요." 삼천당제약 사태의 여진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주가는 두 달도 안 돼 3분의 1 토막이 났고, 그 충격은 바이오주 전반의 부진으로 번졌다. 이번 사건은 바이오기업의 불성실 공시가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였다. 금융당국이 바이오 공시 종합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며 후속 조치에 나섰지만, 이미 터져버린 바이오주..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올 1분기에도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했다. 핵심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 성장세까지 더해지면서 삼성그룹 바이오 사업이 기존 CDMO(위탁개발생산) 중심에서 신약 개발 중심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올 1분기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0.29%로, 사실상 무(無)부채 수준이다. 현금·현금성 자산은 35..
◇ 계약금과 마일스톤(Milestone)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 소식이 잇따르면서 '마일스톤'과 '계약금'이란 단어가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계약 규모가 '수조원'에 이른다는 표현도 자주 등장하는데, 자칫 투자자들이 오해하기 쉬운 개념입니다. 두 용어의 의미와 차이를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오기업이 기술수출 계약을 맺는 순간 받는 돈이 '계약금'입니다. 선불로 확정 지급되는 금액으로, 임상 성패와 무관하..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 기업 길리어드사이언스와 2102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으며 해외 수주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한양행은 20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의 9.91%에 달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공급 시작 시점은 지난 19일부터로, 사실상 즉시 이행 체계에 돌입한 셈이다. 원료의약품 납품은 자회사 유한화학이 전담한..
휴온스가 관계사 휴온스랩을 흡수합병하며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역량 확대에 나선다. 휴온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랩과의 흡수합병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합병은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8월 중순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휴온스랩은 바이오 의약품과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 2~50개가 결합된 단백질의 구성 단위로, 체내..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합류한 코오롱티슈진 이사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글로벌 상업화를 앞두고 열린 이번 이사회에선 향후 성공적인 TG-C 경영 전략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13~1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본사에서 신규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 및 전략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 부회장가 참석한 첫..
SK그룹 바이오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끄는 SK바이오팜과 최창원 부회장 산하 SK디스커버리 계열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 궤도에 올라서면서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 성공에 힘입어 차세대 신약 개발에 착수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도 블록버스터 백신 개발 상업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최태원 회장·최창원 부회장의 성장 방정식은 다르지만 공통분모가 있다. I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