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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0일(일)

기자

홍길동

김태훈 기자

thinkim78@gmail.com

사건·사고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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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 식당에서 불이 나 위층 고시원 주민 등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9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역 인근 5층짜리 건물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식당 옆 외부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위층 고시원 주민 등 5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테헤란로 일대에는 검은 연기가 짙게 퍼지면서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되기..

여성 집 앞서 흉기 들고 기다리다 성폭행 시도한 30대 체포

흉기를 든 채 한 여성의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성폭행을 시도하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강간미수·주거침입·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서울 강동구의 한 빌라에서 여성 B씨를 기다리다 집에서 복도로 나온 B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복도에서..

부부싸움 신고로 출동한 경찰, '마약 정황' 남편 검거

부부싸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남편의 마약 정황을 포착해 잠복 수사 끝에 검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한 빌라에서 아내를 폭행한 뒤 경찰에 신고가 접수 된 사실을 알게되자 달아났다. 경찰은 추적 과정에서 A씨가 마약을 소지한 정황을 발견했다. 경찰은 10시간 잠복 끝에 귀가하던 A..

면허 다시 딴 지 나흘 만에 또 음주운전…40대 男 구속 송치

음주운전으로 취소된 면허를 재취득한 지 나흘 만에 또 술에 취한 채 운전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성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운전 혐의로 남성 A씨(49)를 지난 20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일 오전 7시25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성동구 마장동까지 약 3㎞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쟁…"처벌" vs "교화"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둘러싼 논쟁의 본질은 처벌과 교화 사이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있다. 최근 소년범죄가 성인 범죄에 버금갈 정도로 흉악해지고 수법 또한 다양해지면서,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반면 여전히 미성숙한 발달 단계에 있는 청소년을 형사처벌의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찬성하는 이들은 단순한 '일탈'로 여겨..

폭파 협박도 처벌 못하다니… '촉법소년' 이래도 괜찮습니까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가 재점화했다. 소년 범죄 '처벌 공백' 논란 속에서 70여 년 전 설정된 기준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현행 형법 제9조는 '(만) 14세 미만은 벌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이 기준은 1953년 형법 제정 당시 마련된 이후 지금까지 유지됐다. 사회 환경과 범죄 양상이 크게 변했음에도 형사책임 연령만큼은 반세기가 훌쩍 넘도록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국무회..

직원 통로로 몰래 백화점 들어가 명품 훔친 40대 미국인 체포

개점 전 백화점에 몰래 들어가 1500만원 상당의 명품 의류와 잡화를 훔친 40대 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및 절도미수 혐의로 40대 미국인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백화점에 직원 전용 출입구를 통해 몰래 들어가 1500만원 상당의 명품 의류와 잡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과정에서 한 매..

"이게 K-치맥”…광화문 BTS 공연 뒤, 외국인 관광객 ‘서울의 밤’ 즐긴다

"이게 K-치맥입니다!" 광화문 인근에서 치킨·골뱅이 전문점을 운영하는 50대 김모씨의 가게는 21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끝나고 5분도 채 안 돼 만석이 됐다. 김 씨는 "외국인 손님들이 반반치킨과 생맥주를 많이 주문했다"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BTS 공연이 끝난 직후 일대 상권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며 '서울의 밤'이 이어졌다. 공연 후 관람객들이 흩어지며 광화문역과 종각역..

“표 있어도 막았다”…광화문 BTS 공연 ‘통제 기준 실종’ 현장 혼선

"티켓이 있는데도 못 들어간다고 하네요."경기 고양시에서 온 최모씨(41)는 티켓을 소지하고도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는 "보안 검색대를 지나야 한다고 해서 경찰 안내에 따라 약 40분을 기다렸는데, 차례가 다가오자 공연이 시작됐다며 모든 게이트가 갑자기 닫혔다"며 "표를 구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고 먼 거리에서 시간을 들여서 왔는데, 티켓 소지자와 비소지자를 처음부터 구분하지 않은 운영이 유감스럽다"..

BTS 광화문, 오후 6시 들며 인파 밀집 시작…안전요원들 "멈추지말고 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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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잡는 연습 하자"…동료에게 목줄 들이밀며 폭언한 소방관 검찰 송치

동료 직원에게 수차례 폭언과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 소방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소방관 A씨를 모욕·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소방 로프 매듭 훈련 도중 동료 직원의 목 부위에 매듭을 들이밀며 "개 잡는 연습 좀 하자"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다른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피해자에게 "너 같은 애가 정신과에 가는 거다", "너 같은 애가 어떻게 소방에 들어왔..

[르포]광화문에 BTS 뜬다…상인들 '환호'·시민들 '불편' 온도차

"WELCOME ARMY." 서울 광화문 일대가 들썩인다. 이번 주말 방탄소년단(BTS)의 복귀 무대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일대 상인들은 팬맞이에 나섰다. 식당 외벽에는 환영 현수막이 걸리고 외국어 메뉴판을 식당 앞에 내놓으며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권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한편 지하철·버스 무정차 통과 등 교통 통제가 예고되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

경찰, 타인 명의 카드로 1억1000만원 불법 인출 일당 체포

서울 강남구 한 은행 ATM기에서 다량의 현금을 찾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금융사기 범죄를 염두에 두고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일당 2명을 현행범 체포하고 불법인출금 1억 1000만원과 타인 명의 카드 84장을 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4시 21분께 서울 강남구 한 은행 ATM기에서 누군가가 현금을 다량으로 인출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한의사 진단서 배제는 차별" 인권위 판단…구미시, 교통약자 심사 기관 ‘병원급’으로

앞으로 경북 구미시가 교통약자를 위해 제공하는 부름콜은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발급된 의학적 진단서를 이용 대상자 심사에 활용한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지난 1월 구미시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부름콜' 이용 대상자 심사 시 제출하는 의학적 진단서 중 한의사가 발급한 진단서를 심사에서 배제한 것은 차별이라고 시정을 권고했다. 이에 구미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 심사 의료기관의 범위를 '병원급..

광역의회 출석률 96%의 허상…‘출튀’ 논란 속 경기도의회 전국 최저

현역 광역의원들의 의정 활동 출석률 등 성실 평가가 공개됐다.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곳은 경기도의회다. 다만 1분만 회의장에 머물러도 출석으로 인정되는 구조 탓에 실제 의정활동 참여도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원 출석률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7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각 광역의회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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