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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지주·은행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은행산업의 현안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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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꺾이자, 은행 ETF 신탁 투자 83% '뚝'
KB금융, 순익 6兆 시대 성큼… 4년 연속 '리딩금융' 굳힌다
3%대 예금으로, 저가 매수로…대기성 자금 '썰물'
하나금융, ‘잠실 MICE’ 4조원 PF 이끈다…증권·은행 역량 결집
우리금융, 전북 금융거점 구축…2030년까지 기업금융 1.6조 공급
신한은행의 포용금융 전략의 중심엔 청년이 있다. 우대형 금융 상품에 더해 법률 상담, 금융교육, 사기 예방 프로그램까지 연계하며 금융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사회 초년생들을 제도권 금융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청년 포용금융 확대를 정책 기조로 내세우며 은행권의 역할을 주문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정부 정책금융..
장민영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23일 오전 첫 출근길에서 노동조합의 저지로 본점에 들어서지 못한 채 현장을 떠났다. 노조는 총액인건비제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지 않는 한 본점 출입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장 행장은 협력 의지를 밝혔으나 노조가 투쟁 지속 방침을 유지하면서 조직 안정화에는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 노조와 금융노조 조합원 90여명은 이날 오전 8시부..
금융당국이 금융사 내부 업무망에서 클라우드 기반 응용소프트웨어(SaaS)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망분리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은행권에서도 업무 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고객 정보 보호와 보안 부담을 고려해 도입 범위는 제한적으로 가져가겠다는 기류가 우세하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가 내부 업무망에서 SaaS를 활용할 경우 일정한 보안 규율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망분리 규제 예외를..
금융위원회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금융 수단을 전면 가동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와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허용을 통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저금리 청년 대출 공급 확대와 금융 역량 제고를 병행하며 청년 금융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는 22일 청년층의 금융정책 수요를 청취하기 위해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청년 소통 간담회 '청년, 금융..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현장에서 강조해 온 사회공헌이 관련 사업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2023년 3월 임 회장 취임 이후 굿윌스토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미혼 한부모 지원 사업 등에서 직접 현장을 챙기는 행보를 보여왔다. 임 회장 2기 체제에서도 우리금융의 사회공헌 사업은 중장기 전략 과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굿윌스토어는 2023년 누적 26개 점포·고용 인원 336명에서..
NH농협금융지주가 20일 농협금융 전 계열사 위험관리최고책임자(CRO)와 리스크 실무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스크관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경제·금융시장 전망을 중심으로 리스크관리 특강과 자회사별 리스크관리 현황·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금융시장 변동성 심화를 반영해 신용..
KB금융그룹이 시니어 고객의 노후 전반을 아우르는 '그룹 통합 시니어 서비스' 운영에 나섰다. 보험·요양·은행 서비스를 결합해 노후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KB금융은 20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국내 유일의 보험·은행 복합점포 'KB라이프 역삼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보험 상담과 계약 관리뿐 아니라 노후 소득 설계, 퇴직연금, 상속·증여..
500조원 규모로 성장한 퇴직연금 시장에서 시중은행들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신한은행이 누적 적립금 기준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 합산 적립금과 IRP 수익률에서는 KB국민은행이 우위를 보이면서 퇴직연금 1위 판도를 둘러싼 힘겨루기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말 기준 전체 퇴직연금 시장 총 적립금은 약 475조1110억원으로 20..
금융회사들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망분리 규제가 완화된다. 이에 금융사는 별도의 혁신금융서비스 심사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다양한 SaaS(클라우드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금융회사가 내부 업무망에서 SaaS를 활용할 경우 일정한 보안 요건을 전제로 망분리 규제 예외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을..
금융지주 체제 완성을 이뤄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임 이후 첫 경영 구상을 통해 2기 체제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외형 확장에 집중해 온 지난 3년을 지나, 올해를 본격적인 '제2막'의 출발점으로 삼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실제 성과로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은행·증권·보험을 아우르는 그룹 차원의 실행력을 강조하며, 경쟁력 확보에 전 계열사가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장에서는 임종룡 2기 체제가 종합금융그룹 시너지를 얼..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잇따라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향후 성장을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두 은행 모두 '생산적 금융'과 '신뢰'를 공통 가치로 내세웠지만, 전략의 무게 중심과 실행 방식에서는 '외연 확장'과 '속도감 강화'라는 서로 다른 접근법을 선택하며 온도차를 드러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기업금융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의 판을 키우는 데 방점을 찍었다면,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조직과 현장의 실행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차별화된 전문 역량으로 고객에게 인정받고 선택받는 것이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업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5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정 행장이 이같이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8200여명이 참석했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영업 현장에서 노력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10년 후 금융업의 스탠더드(기준)가 될 수 있도록 가치를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6'에서 이 행장이 3000여명의 임직원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KB전략회의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해 경영전략과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회의에서는 'Grow with KB'를 슬로건으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이 중요한 결정 이유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원·달러 환율 변동성과 금융안정 리스크를 거듭 강조했다. 반도체 경기 호조와 내수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환율 불안과 수도권 주택시장 과열 우려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15일 금통위 직..
케이뱅크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디지털자산 기업과 협력해 한국과 UAE 간 디지털자산 기반 해외송금·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UAE 디지털자산 전문기업 '체인저(Changer.ae limited)'와 국내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와 '한-UAE 디지털자산 및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송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