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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기자

홍길동

최영재 도쿄 특파원

sopulgo@naver.com

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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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이슈]日, 필리핀과 중고호위함 수출 협의… 살상무기 수출 첫사례 되나

일본이 필리핀에 해상자위대 중고 호위함을 수출하기 위한 구체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난 4월 살상 능력이 있는 방위장비 수출 제한을 완화한 뒤 첫 적용 사례가 될 가능성이 커 일본의 무기수출 정책 전환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길베르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상과 회담하고 해상자위대의 중고..

日다카이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10년 맞아 공급망동맹 재가동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베트남·호주 순방을 계기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 구상을 공급망·디지털·안보를 묶는 경제안보 전략으로 재정의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제창하고 도널드 트럼프 1기 미국 행정부가 채택했던 FOIP가 중국 견제 외교 구호를 넘어 에너지, 중요광물, 인공지능(AI), 통신 인프라, 방위·사이버 협력을 포괄하는 실행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5일..

日어린이 비율 세계 두번째로 낮다…1위 한국, 한일 최저출산국 추락

일본의 15세 미만 어린이 수가 45년 연속 감소하며 관련 통계가 남아 있는 1950년 이후 최저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인구 4000만명 이상 국가 가운데 전체 인구에서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한국이 가장 낮고 일본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 양국이 저출산과 고령화, 성장잠재력 약화, 복지재정 부담, 지역소멸 위기라는 같은 구조적 위험에 동시에 빠져들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지표다. 요미우..

日 '안전한 행정AI' 수출 추진…中 AI 불안 속 디지털주권경쟁

일본 정부가 행정기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독자 시스템을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에 확산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국산 AI 확산에 따른 정보 유출과 여론공작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이 '안심·안전한 AI'를 앞세워 공공부문 AI 시장과 디지털 주권 경쟁에 뛰어드는 구도다. 요미우리신문은 4일 일본 정부가 행정기관용 생성AI 시스템을 해외 정부에 판매하는 방침을 굳혔..

日, 호르무즈 봉쇄 후 첫 러시아산 원유 수입

일본이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들여온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러 제재 기조를 유지해온 일본이지만,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조달 불안이 커지자 제재 대상이 아닌 사할린2 원유를 활용해 에너지 안보 확보에 나선 것이다. 요미우리신문은 3일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4일에도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에 도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중동 정세 악화로 호르무즈..

日국민 개헌 찬성 57%…요미우리 여론조사

일본에서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여론이 과반을 유지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임기 중 개헌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쟁 포기를 규정한 헌법 9조 1항은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지만, 전력 보유 금지를 규정한 9조 2항을 둘러싸고는 개정 필요론과 신중론이 팽팽히 맞섰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우편 방식의 헌법..

日호르무즈 자위대 파견, 헌법 9조에 막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실상 봉쇄 상태였던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했지만, 헌법 9조와 현행법의 제약 때문에 최종적으로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위기가 일본의 에너지 안보와 미일동맹 부담 분담 문제를 동시에 흔들었지만, 전후 일본 안보체제의 핵심 제약인 '해외 무력행사 금지' 원칙이 여전히 결정적 벽으로 작용한 것이다. 산케이신문은 1일..

日나프타 '연말 이후'까지 확보…석유화학 쇼크 일단 진정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동 정세 악화로 불안이 커진 나프타 기반 화학제품의 국내 공급에 대해 "연도를 넘어 계속할 수 있는 전망이 됐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미국과 알제리, 페루 등 중동 이외 지역으로 조달처를 넓히고, 비축 원유를 활용한 국내 정제와 하류 재고 활용을 병행하면서 당초 '반년 이상'으로 보던 안정공급 전망을 연말 이후까지 늘린 것이다. 5월1일자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日, 사립대 40% 줄인다…저출산 '대학 붕괴' 먼저 맞은 日경고

일본 정부가 저출산에 따른 대학 정원 미달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사립대 통폐합과 정원 감축 검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세 인구가 급감하는데 대학 수는 오히려 늘어나 구조적 불균형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이다. 한국 역시 같은 저출산·학령인구 감소 충격을 겪고 있다. 일본의 대학 구조조정은 남의 일이 아니라 한국 지방대와 사립대의 가까운 미래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아사히신문은 30일 일본 재무성이 2..

日고이즈미 방위상 방한 추진…한일 군사협력, '금기'서 제도화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오는 6월 하순 한국을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러 군사협력 심화와 북한 미사일 고도화, 중국의 군사적 팽창이 겹치면서 한일 양국이 과거사 갈등을 넘어 안보 협력을 제도화하는 흐름이 한층 빨라지는 모습이다. 요미우리신문은 30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고이즈미 방위상이 6월 하순 방한해 안 장관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

日유조선, 호르무즈 첫 탈출

일본 관련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일본 관련 선박의 해협 통과는 있었지만, 원유 유조선의 통과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28일(현지시간) 이데미츠코산 관련 기업이 관리하는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났다고 보도했다. 선박 운항정보 사이트 마린트래픽에도 파나마 선적 유조선 '이데미츠마루'가 일본 시간..

日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미·이란 충돌 후 첫 확인 사례

일본 관련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시작된 뒤 일본 관련 선박의 해협 통과는 있었지만, 원유 유조선 통과는 이번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28일 이데미츠코산 관련 기업이 관리하는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났다고 보도했다. 선박 운항정보 공개 사이트 마린트래픽에도 파나마 선적 원유 유조선..

다카이치 권력장악 민낯…총재경선SNS여론조작, 집권 뒤 비충성파 배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총리 권력 장악 방식의 민낯이 자민 총재선거 과정 SNS 여론조작 의혹과 집권 후 당내 인사 비충성파 배제라는 두 축에서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겉으로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1강 체제'가 굳어지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면에서는 '경쟁자 흠집내기'와 '비협조 세력 배제'라는 거친 권력 운용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월29일 발매된 주간문춘 골든위크 특대호는..

日국가정보국 법제화 속도, 韓북핵 대응망도 재설계 압박

일본이 총리관저 중심의 정보 컨트롤타워인 국가정보국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한국의 북핵·북한 미사일 대응 체계도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일본 중의원은 지난 23일 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국가정보회의 설치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이 참의원까지 통과하면 내각정보조사실은 국가정보국으로 격상된다. 일본 외무성·방위성·경찰청·공안조사청 등에 흩어진 정보 수집·분석 기능도 총리관저를 중심으로 재편된다. 이번 개편은 일..

日, 안보 3문서 연내 개정 착수…韓 '전쟁 방식 변화' 주목해야

일본 정부가 27일 국가안보전략 등 안보 관련 3문서의 연내 개정을 위한 전문가회의 첫 회의를 열고 방위정책 재정비에 착수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동 정세를 거론하며 "새로운 전쟁 방식에 대한 대응과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론과 인공지능(AI), 우주·사이버, 방위산업 기반 강화가 핵심 논점으로 떠오르면서 일본의 안보정책은 기존의 자위대 전력 증강을 넘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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