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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기자

홍길동

설소영 기자

ssy@asiatoday.co.kr

사회부 사건팀에 경찰청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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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복구암호문' 넘기자 60억 증발…비트코인 훔친 일당 구속 송치

지인의 전자화폐 지갑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수십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주범인 남성 A씨(34)와 자금 세탁책인 태국인 남성 B씨(35)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컴퓨터 등 사용사기,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수익금을 관리한 나머지 두 명은 불구속 상태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피해자를 속여 전자..

경륜차 근처 '빙빙'…8000억대 불법도박 수배자 검거

80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수배된 30대 남성이 경륜장 주변을 배회하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80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일대를 순찰하던 도중 경륜장..

[경찰청 24시] '112사건 전파앱' 내달 전면 시행…정보 과부하 우려

경찰의 현장 대응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112사건 전파앱'이 다음 달 1일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일선 경찰들 사이에서는 과도한 알림이 업무 집중력을 해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태원 참사 당시 정보 공유 지연을 반면교사 삼아 신고 접수 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2023년 6월 '112사건 전파앱'을 도입했다. 현재는 전국 경찰..

[칼럼] 안전한 보행 환경, 바로 나부터 시작입니다

보행자 안전은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최근 차량과 보행자 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치명적인 사고의 원인으로 '무단횡단'이 지목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29%가 무단횡단 중 발생했다. 이는 단 몇 초를 아끼려다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진다. 보행자가 신호를 지키는 것은 단순한 규칙 준수를 넘어서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적발돼도 살아남는 학생보호구역 '퇴폐업소' 논란

학교 주변 학생보호구역 내 퇴폐업소가 논란이다. 단속돼도 그 때 뿐, 또 다시 영업하는 탓에 학보모 민원이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학교 인근에서 적발된 불법 유해업소만 800여 곳에 달한다. 경찰이 적발하고 있지만 영업정지나 시설 철거 등의 실효적 조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련 법령은 있지만 법적 의무가 아닌 권한에 불과해 현장 행정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봄철 맞아 6주간 '특별범죄예방활동' 돌입…"총력 대응"

경찰청이 오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6주간 '특별범죄예방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휴와 선거, 재난 위험이 겹친 시기인 만큼 경찰은 모든 기능을 총동원해 안정적 치안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설과 추석 명절 등 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정례적으로 특별범죄예방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특히 연휴와 선거, 재난은 물론 봉천동 방화·미아역 흉기난동 사건 등 강력범죄로 국민 불안이 커진..

검찰, 고려아연·미래에셋·KB證 동시 압수수색…유상증자 과정 의혹

검찰이 고려아연 유상증자 사건을 수사하면서서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23일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고려아연 본사와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PC와 서류 등 증거물을 확보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은 고려아연과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사무실 6곳과 관련자 주거지 5곳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대상은 PC와 서류 등 증거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고려아연이..

경찰청, 교제폭력 대응 방안 모색…호주 주요 대학 학술대회 개최

경찰청은 한국과 호주가 교제폭력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찰청은 23일 호주 모시내대·멜버른대·가톨릭대 등 호주 주요 대학들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교제폭력 관련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교제폭력 피해자를 '어떻게', '더' 안전하게 보호할 것인가? : 쟁점과 과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

경찰, 미국 마약단속국과 공조…아태지역 마약공급망 차단 '맞손'

한국 경찰이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손잡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마약류 유통망 차단에 나섰다. 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국 DEA과 함께 '2025 아태지역 마약법집행회의(R-IDEC)'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것으로, 다크웹과 가상자산, 소셜미디어 등을 악용한 온라인 마약 유통 확산에 대응하고, 국제 공조수사망..

장사 힘든데 알바생 절도까지… 편의점 점주들의 '커지는 한숨'

단기로 고용한 아르바이트생이 점포 내 금품을 훔치고 달아나는 범죄가 반복되고 있다. 애초 범행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를 사전에 가려낼 방법은 마땅치 않다. 피해를 입어도 법적 보상 절차마저 복잡해 자영업자들의 고충은 배가되고 있다.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 취업'해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아르바이트 구인 사이트에서 직원을 급하게 구하는..

"수능 1문제에 50만원"…경찰, 사교육 카르텔 100명 송치

현직 교사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내신 문항을 사교육업체에 판매하고 거액의 대가를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수능 출제·검토위원 경력을 활용해 '문항제작팀'까지 조직했으며 문제를 사들인 사교육 업체와 강사들은 일명 '일타 강사'로 이름을 날리며 수강생들을 끌어들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공교육 종사자와 사교육 업계가 검은 거래로 유착하는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과 관련된 교사와 사교육업체 관계자 등 126명을 입..

경찰, '딥페이크 범죄' 집중단속 7개월간 963명 검거…10·20대 93% 차지

경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7개월간 963명을 검거했다. 이 중 10대와 20대가 전체의 93%를 차지해 청소년 사이에서의 범죄 확산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전국 시도청을 통해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963명을 검거하고 이 중 59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자의눈] 우리 안의 괴물

지난달 부산에서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사건 발생 다음날 긴급체포 된 범인의 정체는 다름 아닌 피해자의 30대 아들이었다. 충격적인 건 아들의 범행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점이었다. 지난해 연말 그는 서울에 살던 친형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친형을 살해한 것이 맞다고 자백한 그는 범행의 이유가 '돈'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월 대전에서는 치매를 앓는..

광명 사고현장 실종자 수색작업 일시 중단…추가 붕괴 우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 이틀째인 12일 실종된 수색작업이 기상 악화와 추가 붕괴 우려로 일시 중단됐다. 12일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께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 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 작업을 중단했다. 해당 작업은 비가 잦아들어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재개될 방침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분께 하부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들을 모두 철수시켰..

재발화 고성 DMZ 산불 진화율 50%…비 예보에 헬기 철수

지난 11일 강원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DMZ)에서 재발화한 산불이 진화율 50%를 보였다. 다만 비 예보가 있는데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산림 당국은 헬기를 철수시켰다. 12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고성군 현내면 대강리 남측 비무장지대에서 진화된 산불이 7시간여 만인 오후 2시 40분께 재발화했다. 불이 난 곳은 비무장지대여서 인력을 활용한 진화가 어려운 곳이다. 이에 산림 당국은 군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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