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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9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대만 포위 훈련 中 심리적 압박까지 단행

대만에 대한 미국의 사상 최대 규모 무기 수출에 반발해 '대만 포위 훈련'을 개시한 중국 인민해방군이 실사격 훈련 영상과 대만을 압박하는 내용의 포스터들을 온라인으로 배포하면서 극도의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선전전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만도 이에 지지 않겠다는 듯 즉각적이라고 해야 할 반격을 가하고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

李 대통령 국빈 방중 中도 공식 발표

중국 정부가 30일 한국의 청와대 발표와 거의 똑 같은 시간에 이재명 대통령의 첫 중국 방문 및 한중 정상회담 일정을 확인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요청에 따라 내달 4~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이라면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이번..

우즈벡, 8촌 이내 결혼 금지…혈족 결혼 전면 규제 추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혈족 간 결혼으로 인한 유전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화된 결혼 금지 법안 마련에 나섰다.30일 키르기스스탄 매체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집안 아저씨와 조카딸, 아주머니와 조카, 8촌 이내 같은 항렬 남녀 등 비교적 먼 혈족 관계에 해당하는 결혼까지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최근 마련했다.해당 법안에는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형이나 최장 2년의 노동 교화형에..

중국, 대만 포위 능력 과시…이틀째 대규모 군사훈련

중국 인민해방군이 30일(현지시간) 대만 주변에서 이틀째 대규모 군사훈련을 전개하며 실사격을 포함한 무력 시위를 이어갔다. 중국군 동부전구사령부는 구축함과 프리깃함, 전투기, 폭격기를 대만 남·북부 해역 인근에 투입해 해공군 합동 봉쇄 능력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지상군 또한 대만 북부 인근 해역에서 장거리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했으며 "목표한 효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앞서 중국군 동부전구는 29일부터 육군·해군·공군·로켓군 등 병력을 조직..

日 대법원, 내년1월부터 민사재판 생성AI 활용 연구회 설치

한국의 대법원격인 일본 최고재판소가 민사재판에서 생성 인공지능(AI)을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내년 1월 연구회를 설치한다. 쟁점 판단은 재판관이 담당한다는 전제로 서면 요약·증거 정리 등의 업무 효율화 가능성을 분석한다. 내년도 이후 효과와 폐해를 확인한 뒤 실무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30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고재판소는 현재 재판기록을 생성AI로 읽는 것을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내규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日언론, 중국군의 대만포위훈련 사실상 실시간 중계

중국군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 '정의사명-2025'를 계기로 일본 주요 언론이 연일 속보·해설을 쏟아내며 사실상 '실시간 중계'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군사 압박과 더불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 발언' 이후 악화한 중일관계, 그리고 '대만 안보=일본 안보'라는 인식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중국군 동부전구는 29일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군사훈련 '정의사명-2025' 개시를 발표했다. 육·해·공군과 탄도미사일 전력을 담당하는..

70년 전 우리 아니다, 美에 中 대놓고 으름장

중국 외교부가 자국의 인민해방군이 8개월여 만의 '대만 포위 훈련'에 나선 29일 미국이 대만해협 사태에 개입해도 통일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단하라고 강력 요구했다.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사(북미국)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지난 18일 미국이 111억 달러(16조 원)어치 무기를 대만에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한 것과 관련, "미국은 끊임 없이 스스로 한 약속을 어기고 있다. 대만에 대..

中, 대만 포위 합동훈련 개시…"독립·외부 개입 세력 향한 엄중한 경고"

중국군은 29일 대만 주변 해역에서 공군·해군·로켓군을 동원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중국은 이번 훈련이 '분리주의 세력'과 외부 개입 세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전투기, 폭격기, 무인기와 장거리 로켓 전력이 투입됐으며, 이동식 지상 표적에 대한 정밀 타격 능력과 해공군 전투 대비 태세, 주요 항구 봉쇄 작전 등이 핵심 훈련 내용이었다고 AP는 전했다.중국군 동부전구는 이번 훈..

이전투구 中 자동차 산업…내년 '파산 원년' 될 듯

현재 거의 이전투구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평가되는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내년에는 '묻지 마 투자'의 부작용으로 인해 과거 경험해보지 못한 파산 열풍에 휩쓸려 들어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내년이 '파산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농후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은 금세기 초까지만 해도 자동차 산업 선진국이라고 하기가 진짜 어려웠다. 하지만 이후 극도의 공정 단순화..

日, 2026년 육아지원 대폭 확대…18세 아동 2만엔 지급·자영업 연금 면제

일본 정부가 물가 상승에 대응해 2026년부터 육아·교육·임금 관련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현역 세대 부담 완화를 목표로 아동 1인당 2만엔 일시 지급, 자영업자 국민연금 보험료 면제, 보육 서비스 확대 등을 순차 도입한다.29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정부 종합경제대책으로 2025년도 중 연말 기준 18세가 되는 아동·청소년에게 1인당 2만엔(약 18만원)을 지급한다. '물가고 대응 육아 응원 수당'으로 명명된 이 급여는 식료품 가격..

日경제산업성, 기업 데이터 정비 지원… 제조업 데이터 AI 학습에 활용

일본 경제산업성이 인공지능(AI) 정밀도 향상을 위해 일본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데이터를 정비하도록 지원에 나선다. 일본이 강점을 지닌 제조업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효율적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일본 내에서 개발되는 '일제 AI' 학습에 적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게 목표다.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기업들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에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중국, 철광석 시장 '힘의 재편' 나섰다…글로벌 광산업체와 긴장 고조

중국이 국영 철광석 구매 창구인 중국광물자원그룹(CMRG)을 내세워 세계 철광석 시장의 '힘의 균형'을 흔들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 철강 수요국 위치를 활용해 가격과 계약 조건의 재조정에 나서면서 글로벌 광산업체들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CMRG는 최근 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호주 BHP 그룹의 철광석 제품 일부에 대해 중국 철강사와 트레이더들의 현물 구매 제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공급업체의 여러..

해발 2900미터 수력발전소 中 티베트에 등장

중국이 서부 티베트(시짱西藏)자치구 고지대 지역에 건설 중인 '예바탄(葉巴灘) 수력발전소'가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해발 2900미터에 자리잡은 중국 최고 높이의 발전소가 드디어 발전을 시작했다는 공식 기록도 예정대로 수립됐다.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 국유기업인 화뎬(華電)그룹은 전날 14차 5개년계획 중대 프로젝트이자 중국이 가장 높은 해발 고도에 건설 중인 이중 곡률 아치댐(double-curv..

러시아 "대만해협 긴장 고조 시 中 지지" 입장 피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대만해협에서 긴장이 고조될 경우 러시아는 중국을 지지할 것이라고 28일(현지 시간) 밝혔다. 동맹인 중러 관계를 감안할 경우 새삼스러운 얘기는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중러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보도된 타스 통신 인터뷰에서 "대만해협에서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과 관련, 2001년 7월 16일 중국과 체결한 선린우호협력조약에 대응 절차가 명시돼 있..

"가성비와 혁신 찾아 나는 떠나네"…中 30대 전후 MZ, 이주 열풍

생활 면에서의 가성비와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인 요즘 중국의 30대 전후 MZ세대 청년들 사이에 베이징 등의 메가시티에서 실속이 물씬거리는 중형급 대도시로 생활 근거지를 옮기는 이주 열풍이 대대적으로 불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지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대유행하고 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 같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중국의 메가시티와 중형급 대도시..

미얀마 군정, 5년 만에 총선 1차 투표 강행... 내전 속 '반쪽 선거'

2021년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군사정권이 내전의 혼란 속에서 28일(현지시간) 5년 만의 총선 투표를 강행했다. 아웅산 수치 고문을 비롯한 민주 진영이 철저히 배제된 채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군부의 장기 집권을 정당화하기 위한 요식 행위라는 비판 속에 삼엄한 경비 하에 시작됐다.28일 로이터와 AP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양곤과 네피도 등 군부 통제력이 미치는 102개 타운십(구)에서 1차 투표가 진행됐다. 전체 330개 타운십 중..

태국-캄보디아, '사망 101명' 20일 혈전 끝 2차 정전 합의…살얼음판 휴전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을 피로 물들였던 20일간의 격렬한 교전이 2차 정전 합의로 일단 멈춰 섰다.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전투기와 중화기가 동원된 '전면전급' 충돌 끝에 나온 합의지만, 양측의 불신이 극에 달해 있어 항구적 평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에 따르면, 나타폰 낙파닛 태국 국방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장관은 27일 국경 검문소에서 만나 정전 협정에 서명했다. 합의는 이날 정오(한국시간 오후..

日 연말·새해 최대9일 연휴 귀성러시 피크…신칸센·공항 장사진, 귀경 피크 1월 3일

일본 연말연시 귀성러시가 피크를 맞고 있다. 일본 각지의 신칸센역과 공항은 고향방문객과 여행객으로 혼잡을 빚고 있다. 일본철도JR각사에 따르면 도쿄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하행 혼잡은 30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반대로 도쿄로 돌아오는 귀경 상행 피크는 1월3일로 예상된다.28일 현재 도쿄역 등 주요 신칸센역에서는 여전히 귀성객 장사진이 이어지고 있다. 항공 각사22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국내선 하행편과 국제선 일본발 편도는 27일 피크를 기록..

日, 안보위험 높은 대일투자 '정보기관 사전심사' 의무화 2026년 '일본판 CFIUS' 신설

일본 정부가 해외 기업이나 투자자에 의한 일본 기업 투자 가운데 안보상의 위험이 높은 경우, 정보기관의 사전심사를 의무화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2026년 신설 예정인 '대일 외국투자위원회(일본판 CFIUS)'가 심사 절차에 관여하게 되며, 일본 기업의 핵심 기술과 기밀정보의 해외 유출을 차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현재도 일본은 '외국환 및 외국무역법(외환법)'을 근거로 외자에 의한 일본 기업 출자를 규제하고 있다. 우주·원자력·방위산업 등..

대만 동쪽해역 규모 7.0 지진… "인명 피해 없어"

대만 이란현 동쪽 해역에서 27일 오후 11시5분(현지시간)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대만 당국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대만 기상청은 지진이 이란 해안에서 약 32㎞ 떨어진 해역, 깊이 약 73㎞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은 대만 전역에서 감지됐으며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건물이 크게 흔들렸다. 연합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신좡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계단과 외벽이 무너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기상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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