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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9일(토)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이란 "오만과 호르무즈 항행 체제 수립 의정서 작성"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감시하기 위한 항행 체제 수립 의정서를 오만과 함께 작성 중이라고 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이날 "주요 글로벌 석유 수송로를 통과하는 유조선 운항은 양국이 감독하고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해당 문서에 관해 "제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 이 항로를 통과하는 선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이란, 트럼프 대국민연설에 "더 파괴적인 공격할 것" 응수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향후 몇 주 내에 더 강력한 공격을 가해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을 상대로 '파괴적인 공격'으로 응수하겠다고 밝혔다.이란군을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TV가 보도한 성명에서 "전능한 신에 대한 믿음으로 이 전쟁은 당신들의 굴욕, 수치, 영구적이고 확실한 후회 그리고 항복에 이를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니 평화유지군 3명 전사에 발칵… "가자 파병 재고·美 주도 평화위원회 탈퇴해야"

레바논 남부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인도네시아 평화유지군 3명이 잇따른 피격으로 사망하면서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중동 파병 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연이은 공격으로 유엔 레바논 임시주둔군(UNIFIL) 소속 인도네시아 장병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반(反)이스라엘 여론이 격화되며 철수론이 급부상하고..

통행세 받고 '적의 친구'는 차단… 이란식 호르무즈 통제에 꼬이는 아세안 외교 셈법

이란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에너지의 핵심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심각한 지정학적 딜레마에 빠졌다. 연료 수급에 비상이 걸린 아시아 국가들은 이란과 해협 통항을 위한 개별 협상에 나서야 할 처지지만, 이란이 내세우는 정치적 조건을 수용할 경우 미국을 자극할 수 있어 섣불리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다.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채널뉴스아시아(CNA) 등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2월 말 전쟁이 발발한 이후 호르무즈..

아시아, 에너지 '물물교환' 시대…인니·인도, 日과 연료 맞교환 추진

이란전쟁으로 중동발 에너지 공급이 차단되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극심한 연료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물물교환' 방식의 에너지 스와프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과 태국이 자국 경제 보호를 위해 정제 연료 수출을 금지하면서 대안을 찾기 위한 역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도쿄를 방문해 일본과 장기 석유·가스 및 지열 발전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스라엘, 이란 지도부 제거 기반은 'AI 활용 정밀 타격'

이스라엘이 약 한 달 새 수백 명의 이란 지도부를 사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 타격 시스템이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군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침공을 시작한 지난달 28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당시 이란 최고지도자를 제거한 것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인 이달 26일 이란혁명수비대(IRGC) 해군 사령관까지 총 250여 명의 이란 고위 관리를 사살했다.최근의..

이스라엘, 서안 테러 팔레스타인인 사형 법안 통과…적법성 논란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가 30일(현지시간) 테러 행위로 이스라엘인을 살해한 팔레스타인인에게 사형을 선고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팔레스타인인을 살해한 이스라엘인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서안지구가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영토라는 점 때문에 적법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크네세트는 이날 저녁 예루살렘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의 이스라엘인 테러 혐의를 받는 팔레스타인인 사형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관한 표결..

전쟁보다 무서운 경제 붕괴…이란, 체제 방어 위해 탄압 강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내부에서는 전쟁의 물리적 피해보다 종전 이후에 닥칠 경제적 붕괴와 그로 인한 대규모 민중 봉기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이란 경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밀 공습으로 국가 수입의 근간인 에너지 생산 시설과 물류 허브가 파괴되며 위기 상태에 직면했다. 이란 당국은 전시 계엄 수준의 통제로 자국민들의 불만을 억누르..

레바논, 이란 대사 추방 결정에도 출국 거부…정부 통제력 한계 노출

레바논 정부가 이란 대사를 추방하기로 했지만, 당사자가 출국을 거부하면서 레바논 정부의 통제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레바논 외무부는 지난주 모하마드 레자 셰이바니 이란 대사를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일요일까지 출국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조치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전쟁에 개입하면서 이스라엘의 군사 대응을 촉발했다는 비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레바논 정부는..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미·이스라엘 선박 통행 금지”

이란 의회 국방안보외교위원회가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란 국영 방송(IRIB)은 30일(현지시간) 안보위원회 소속 의원 발언을 인용해 해당 계획이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위원회는 이번 조치가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적 역할과 군의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IRIB에 따르면 계획안에는 해협 내 보안 강화와 항행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 통항 선박에 대한 리알화 기준..

기름값 오르니 식료품·비료값도 '들썩'… "이란전쟁은 아시아의 위기"

중동에서 발발한 이란 전쟁이 아시아 전역의 경제 위기로 비화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요충지 중 하나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연료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가격이 치솟으면서 전쟁 당사자가 아닌 아시아가 가장 큰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은 현재 상황을 "아시아의 위기"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군사적 차원과 경제적 차원..

[아시아 이슈]기름값 폭등에 아세안 의장국도 휘청… 필리핀, 정상회의 연기론 '솔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최악의 연료 가격 폭등 사태를 맞은 필리핀 내부에서 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연기하거나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천문학적인 국제 행사 예산을 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전용하자는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행사 연기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의 외교적 신뢰도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3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

네타냐후, 레바논 남부 작전 확대 지시…헤즈볼라 침투 차단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한 달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남부에서 수행 중인 군사 작전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고 로이터통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국경 인근에서 지속되고 있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에 대응하고, 이스라엘 북부 접경 지역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북부 사령부..

이스라엘 의회, 2026년 예산안 승인…네타냐후 조기 총선 위기 피했다

이스라엘 의회가 2026년 국가 예산안을 승인하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정부가 조기 총선 가능성을 피하게 됐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6990억 셰켈(약 335조 6807억원)규모의 2026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예산안은 미국과 함께 진행 중인 이란과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됐다.이스라엘은 레바논의 헤즈볼라와도 교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전쟁 비용은 주당 약 16억달러(2..

태국·인니·말레이 등 잇달아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통과 합의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으로 중동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운항이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아시아 주요국들이 자국 유조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란과 직접 개별 협상에 나서며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이란으로부터 선박 통항 허가를 받아냈고, 인도네시아와 인도 역시 선박 이동을 위한 외교적 조율에 속도를 내고 있다.29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아시아 이슈]파키스탄서 4국 외교장관 회담…이란전쟁 '긴장 완화 메커니즘' 구축 논의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이 한 달째 접어든 가운데, 파키스탄이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이집트와 함께 확전 방지를 위한 다자 회담을 개최하며 적극적인 중재 행보에 나섰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온 파키스탄은 이번 회담을 통해 자국을 양국 간 직접 협상의 주요 무대로 굳히려는 모양새다.2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외무부는 일요일인 29일부터 이틀간 이슬라마바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이집트 외무장관을 초청해 역내 긴장..

미군 1만7천명 증파 검토…이란 압박 수위 높인다

미국이 최대 1만7000명 규모의 지상군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규모를 감안할 때 전면 침공보다는 제한적 작전이나 협상 압박용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약 1만명 추가 파병을 검토 중이다. 여기에 해병대 5000명과 제82공수사단 2000명을 더하면 총 1만7000명 수준이다. 병력에는 보병, 장갑차, 군수 지원 부대..

후티, 이스라엘 향해 미사일 발사…홍해 항로 긴장 고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분쟁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가 이스라엘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에 나서며 사실상 전면 개입을 선언했다.이스라엘군은 28일(현지시간)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자국 영토를 향해 접근한 사실을 확인하고 방공체계를 가동해 요격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공격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후티가 직접 군사 행동에 나선 첫 사례다.후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성명을..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공식화 움직임…국제 해상 질서 긴장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이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사실상 '문지기' 역할을 자처하면서 선박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주축으로 한 통행료 징수와 경로 강제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제법 위반 논란과 경제적 파장이 확산하는 모양새다.해운 정보업체 로이드 리스크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은 기존의 국제 공..

이란, '경제적 생명줄' 하르그섬 방어 시설 강화…미군 점령 작전 대비

이란이 최근 몇주 동안 미국의 하르그섬 장악 작전에 대비해 함정을 설치하고 추가 군사 병력과 방공망을 배치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정보 당국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도록 압박하는 수단으로 페르시아만 북동부에 위치한 하르그섬에 미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이날 CNN이 보도했다. 이곳은 이란이 수출하는 원유의 약 90%를 처리하는 경제적 생명줄이다.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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