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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양파 가격하락에 6만2000톤 시장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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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4. 03. 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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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13년산 양파 재고량이 많은데다 2014년산 햇양파 생산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잉물량 8만3000톤중 6만2000톤을 시장 격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13년산 양파 재고량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9만7000톤에 달해 예년보다 1만∼1만6000톤 많은 수준이며, 2014년산 양파 생산량은 144만8000톤으로 평년보다 7만톤 가량 많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과잉물량 8만3000톤 중 자율감축, 수매비축, 생산조정 등으로 6만2000톤을 시장에 풀지 않고 격리하고 가공확대로 3000톤을, 소비촉진 행사로 1만8000톤을 처리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3년산 양파 재고량 동향과 2014년산 햇양파의 작황, 가격 동향 등을 자세히 관찰해 수급여건 변동에 발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파 도매가격은 Kg당 1월 759원에서 2월 704원, 3월 초 555원, 3월 중순 513원으로 떨어졌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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