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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9월 말까지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은 1113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72만7000명보다 12.5%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안여객선 이용 승객이 줄어드는 주요 원인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섬 여행객이 줄어들면서 이용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항로별로 살펴보면 제주 항로는 27%, 울릉도 35%, 거문도 26%, 목포·홍도 20%, 서해5도 19% 등 섬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항로에서 감소세가 뚜렷했다.
해수부는 올해 3분기까지의 실적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2014년 연안여객선 수송실적은 전년도 1600만 명보다 200만 명 정도가 줄어든 1400만여 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정호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여객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선박 현대화 등 선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섬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해양관광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