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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주에 ‘시범바다목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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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4. 11. 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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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21일 제주시 한경면에서 ‘시범바다목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2002년부터 총 3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시 한경면 인근 해역에 조성해 온 ‘시범바다목장’이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연다.

해수부는 21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서 시범바다목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해수부는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통영(어업형), 여수(다도해형), 울진(관광형), 태안(갯벌형), 제주(체험·관광형)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제주 시범바다목장은 여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해역(23㎢)에 28종 2230개의 어초를 설치해 친환경적인 어패류 서식 공간을 조성했고, 지역 특산어종이 늘어날 수 있도록 돌돔, 홍해삼, 전복 등 10종 530만마리의 종묘를 방류했다.

특히 돌고래상, 돌하르방상 등 제주를 상징하는 총 100여점의 시설물을 설치한 ‘수중 테마공원’이 조성돼 있고, 바다목장 인근에는 해상 낚시터(길이 186m)와 바닷가에 돌담을 쌓아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원담 체험장 등 생태체험장도 마련돼 있다.

서장우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제주 바다목장 준공으로 제주 주변 수역의 수산자원이 증가해 어업인들의 소득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낚시체험공원과 수중테마공원이 운영되어 관광객이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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