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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2085만t으로 전년동월(1억2402만t) 대비 2.6%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항항, 부산항, 대산항 등 주요 항만들이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4.8%, 3.1%, 3.0% 증가했다.
반면 광양항, 평택·당진항은 수출입 화물 및 연안화물 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2.3%, 4.5%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입차량 및 환적차량 증가로 자동차 물동량이 전년대비 21.1% 늘었고, 목재, 화공품도 전년대비 각각 39.3%, 10.8%의 두자릿수 증가세를 반면, 모래, 시멘트, 철재, 기계류 등은 각각 16.9%, 13.4%, 8.2%, 6.3% 감소했다.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전체 8480만t으로 전년동월(8966만t) 대비 5.4% 줄었다.
항만별 처리 물동량은 포항항, 대산항, 울산항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그 외 항만은 감소세를 보였다.
비컨테이너 화물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유연탄, 광석 등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7%, 1.9%, 1.4% 증가했고, 철재, 모래, 시멘트, 유류 등은 각각 22.5%, 16.9%, 13.4%, 2.6% 감소했다.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202만TEU)에 비해 2.5% 증가한 207만TEU를 기록했다.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1월 처리실적으로는 지난해 1월에 이어 역대 2번째인 200만TEU 이상을 처리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전년동월 대비 2.9% 증가한 156만1000TEU를 처리해 전국 물동량 증가세를 주도했고, 이어 광양항은 2.8% 감소한 19만3000TEU, 인천항은 0.6% 증가한 19만TEU를 기록했다.
한편 올 1월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1825만TEU였다.
중국 상하이항(315만TEU)은 지난해보다 4.7% 증가하며 세계 1위를 유지했고, 싱가포르항(3.6%, 278만TEU)과 중국 선전항(3.7%, 216만TEU)이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으며 부산항은 156만TEU를 처리해 홍콩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