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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는 5일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조업일수 증가에도 주요 생산 관련 지표가 둔화하고 있으며 내수·수출 등 전반적인 수요도 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월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은 조업일수(2일)가 증가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했고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다시 하락했다.
민간소비도 승용차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부진을 지속하는 등 유가 하락에 따른 구매력 상승이 아직은 실물지표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2월 중 수출도 일시적인 선박 수출 호조에도 감소세를 기록하며 대외 여건 악화가 부정정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됐다.
그러나 KDI는 유가 급락에 따라 실질구매력이 개선되는 가운데 설비 및 주택 투자 관련 선행지표가 확대되고 있어 경기 급락의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KDI는 “국내기계수주가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택건설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투자 관련 선행지표는 대체로 양호한 모습”이라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여전히 기준(100)을 소폭 상회하고 있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완만한 개선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