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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791만t으로 전년동월(1억495만t) 대비 2.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항, 대산항, 동해·묵호항 등 주요 항만들이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9.1%, 13.5%, 12.9% 증가했다.
반면 목포항, 평택·당진항, 광양항 등은 수출입 화물 및 연안화물 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25.7%, 13.4%, 7.5%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입차량 및 환적차량 증가로 자동차 물동량이 전년대비 16.8% 늘었고 목재, 화공품도 전년대비 각각 38.0%, 14.1%의 두자릿수 증가세를 반면, 철재, 광석 등은 각각 16.7%, 4.0% 감소했다.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전체 7445만t으로 전년동월(7600만t) 대비 2.0% 줄었다.
대산항, 동해·묵호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그 외 항만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비컨테이너 화물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유연탄, 시멘트 등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9%, 8.4%, 4.7% 증가했고, 철재, 광석, 기계류 등은 각각 26.6%, 5.4%, 3.3% 감소했다.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176만4000TEU)에 비해 10.9% 증가한 195만7000TEU를 기록했다.
부산항이 전년동월 대비 13.7% 증가한 151만5000TEU를 처리해 전국 물동량 증가세를 주도했고, 이어 광양항은 17.6% 감소한 16만6000TEU, 인천항은 22.4% 증가한 17만TEU를 기록했다.
한편 올 2월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3371만TEU였다.
중국 상하이항(569만TEU)은 지난해보다 9.2% 증가하며 세계 1위를 유지했고, 싱가포르항(5.7%, 539만TEU)과 중국 선전항(17.3%, 403만TEU)이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으며 부산항은 308만TEU를 처리해 홍콩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