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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쌀 시장 안정 위해 이달 중 7만7천톤 매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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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5. 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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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생산된 벼에 대한 추가 격리(매입)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2014년산 쌀 7만7000톤에 대한 추가 격리를 이달 중 조속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격리 조치로 지난해 쌀 생산량 424만톤 중 신곡 수요량 400만톤을 초과하는 24만톤 전부를 정부가 매입함에 따라 쌀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격리 매입대상은 농가, 농협,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이 보유하고 있는 2014년산 벼이며,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매입이 이뤄진다. 입찰은 이달 중순 공고를 거쳐 하순부터 실시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추가 격리를 통해 시장에서 격리한 물량은 수급불안 및 가격 급등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밥쌀용으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자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격리 이후 쌀값 및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들녘경영체 등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역량을 강화하고, 쌀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로 쌀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등 쌀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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