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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EEZ 수산자원 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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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5. 06. 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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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반수산자원조사체계개념도
해양수산부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의 수산자원 관리 강화를 위해 수산자원 조사 전용선박을 배치하고, 전담 연구소 건립도 추진한다.

해수부는 17일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수산자원조사 전용선인 ‘탐구 21호 취항식’과 ‘수산자원조사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탐구 21호’는 조사선 중 역대 최고 규모인 999톤으로 최대속력은 15노트 이상이다. 36명의 승무원과 과학자가 승선해 최대 50일까지 우리 EEZ에서 항해와 조사활동 수행이 가능하다.

또 3차원영상 과학어군탐지기와 트롤모니터링 장치 등 첨단 조사장비를 탑재해 항행하면서 실시간으로 수산자원을 탐색하고 추적할 수 있다.

해수부는 2019년까지 1500톤급 등 모두 4척의 전용 조사선 확충해 우리 EEZ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 조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 통영에 위치한 경상대 해양과학대학 부지에는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산자원조사센터를 건립한다.

조사센터는 전문인력과 이석 보관실, 어체측정실 및 전산정보실 등 연구·실험 시설 등을 갖추고 우리 EEZ의 수산자원 조사와 평가를 전담하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사를 위한 전용 조사선을 확충하고 전담 연구소도 건립하는 등 우리 EEZ에서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수산자원 조사·평가 체계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조사선에서 획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사센터에서 분석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수산자원 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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