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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물류정보 공유 대상 항만 19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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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5. 09. 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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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위험화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물류정보 공유 대상 항만이 기존 13곳에서 19곳으로 확대된다. 또한 해상 위험화물에 대한 정보도 공유해 해상운송과 항만 내 하역 등의 과정에서 위험물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0~11일 제주에서 개최한 제16차 동북아시아 물류정보서비스 네트워크(NEAL-Net) 전문가회의에서 한중일 상호간에 물류정보 공유 항만 및 대상 정보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NEAL-Net은 2010년 제3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 결정으로 삼국의 주요항만 간 선박입출항, 컨테이너 이동 등 물류정보 공유를 위해 설립한 협력체이다.

현재 한중일 삼국은 교통물류장관회의의 합의사항에 따라 한국 3개항(부산, 인천, 광양), 중국 5개항(닝보, 저우산, 옌타이, 원저우, 웨이하이), 일본 5개항(도쿄, 요코하마, 고베, 오사카, 가와사키) 등 총 13개 항만에서의 선박입출항, 컨테이너 이동 등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물류정보 공유 대상 항만을 한국의 울산항·평택항, 중국의 사오싱항·지싱항, 일본의 욧카이치항·니카타항 등 6개항을 추가해 19개 항만으로 늘리고, 대상 정보도 위험화물과 세관 승인정보, 장치장 정보 등으로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삼국 간 위험화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위험물 이동·보관경로와 신고 누락 위험물에 대한 관리 등이 가능해 해상운송과 항만 내 하역 등의 과정에서 위험물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경철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NEAL-Net을 통해 한중일 삼국 간 공유한 물류정보를 위험화물의 안전관리, 운송업체의 배차관리, 화주의 창고·재고관리 등에 활용해 수출입 물류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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