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6년 처음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금까지 해양·수산계 대학에서 전국대학으로 확대한 결과 처음으로 경찰대가 참가하는 등 전국에서 6개 대학 7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일 계획이다.
경연은 각 팀별로 침몰, 충돌, 화재 등 다양한 가상의 해양사고를 상정한 뒤 실제 심판과정을 생생하게 재연하고 판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시나리오의 창의성, 원인분석 능력 등 지정된 평가요소에 따라 심사를 하게 된다.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수상팀에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정선문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선임심판관은 “모의심판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해양사고 관련 법규를 이해하는 수준이 상당히 높고, 해양사고 원인 규명에 대해 참신하고 다양한 관점의 의견들을 제시해주고 있어 실제 심판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해양 주역들이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의식을 확산 한다면 앞으로 해양사고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