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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국제학술발표회 ‘백제시대 대중국 교류와 서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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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5. 11. 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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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토론
지난 27일 서산문화원에서 열린 ‘백제시대 대중국 교류와 서산’ 국제학술발표회.
서산문화원에서는 지난 27일 국제학술발표회 ‘백제시대 대중국 교류와 서산’를 개최했다.

서산지역은 백제시대 대중국 무역항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그 기록이나 근거가 부족해 이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학설 정립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자 서산문화원에서는 충청남도와 서산시의 후원으로 백제시대 대중국 교류에 대한 학술조사 사업을 실시했다.

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자료집을 발간하였으며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지역민의 지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서산시민과 인근 향토사학자들이 참석하여 200석의 좌석을 가득 메웠다.

강종원 교수(한밭대)의 사회로 백제시대 서산의 해항도시적 성격과 국제항로(윤명철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 삼국시대 서산지역의 대중국 교류(정재윤 공주대 사학과 교수), 중국 육조와 한국 백제 해상항로에 관한 재연구(주유흥 중국 남경사범대 문물박물관학 교수) 총 3가지 주제를 발표했으며 좌장 양기석 교수의(충북대 명예교수)의 주재로 연민수(동북아 역사재단), 김영심(가천대), 장인성(충남대) 교수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백제시대 대외교류에 대한 고고학 발굴의 최신 성과와 대중국 항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뛰어난 입지조건을 가진 서해안에서 구체적인 발굴 성과가 나오면 백제시대의 서산의 역할에 대해 더욱 확실한 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서산에서 국제학술발표회를 개최하는 것은 그 어떤 국제회의에 못지않은 성과”라며, “특히 중국 고고학계에서 백제고고학의 1인자로 불리는 주유흥 교수를 초청하여 객관적이고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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