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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계대출 5조4000억원 증가… 주택시장 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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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12.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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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및 주택거래 호조 등으로 전월에 이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금융감독원은 10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이 1340조6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19조2000억원(1.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업대출이 184조5000억원으로 10월중 3조4000억원 증가했다. 중기대출은 577조1000억원, 가계대출은 549조2000억원으로 각각 5조7000억원, 5조4000억원 증가했다.

10월중 모기지론유동화잔액증감분 (3000억원)을 포함할 경우 전체 가계대출은 전월말보다 9조원 증가한 규모다.

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70%로 전월말(0.66%)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신규연체 발생액(1조6000억원)이 연체 정리규모를 상회한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월말 기업대출(원화) 연체율은 0.92%로 전월말(0.86%)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으며 전년동기대비 0.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대기업대출(원화) 연체율(0.92%)은 전월말(1.00%)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으며, 중소기업대출(원화) 연체율(0.93%)은 전월말(0.82%)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원화) 연체율(0.40%)은 전월말(0.39%)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으며 전년대비로는 0.25%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원화) 연체율(0.31%)은 전월말(0.32%)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으며, 집단대출 연체율(0.51%)은 전월말(0.53%)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61%)은 전월말(0.58%)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기업대출이 부가가치세 납부 자금, 개인사업자 증가 등으로 전월에 이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도 저금리 및 주택거래 호조 등으로 전월에 이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10월말 국내은행 연체율(0.70%)은 전월말(0.66%)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0.20%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및 가계부채 증가세 등 리스크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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