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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저소득층 청소년 여성용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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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06. 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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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여성용품을 긴급 지원하고 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SNS와 인터넷에서 저소득층 청소년이 생리대와 같은 고가의 여성용품을 제대로 구입하지 못해 신발 깔창이나 수건을 대용품으로 사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이달 중 여성용품을 긴급 지원한다.

각 읍·면 복지부서와 군 사례관리사를 필두로 수요자 및 필요물품 조사를 완료했으며 오는 15일까지 각종 여성용품 및 위생용품을 구입, 오는 24일까지 여성 공무원이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 및 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상담을 진행, 사춘기 청소년들의 감정적 불안을 해소하고 추가 필요한 서비스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으로 연계하는 등 현장행정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일시적인 지원 외에도 추후 후원 및 민간단체를 연계해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위생용품 등을 전달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력 향상을 위해 공공근로 등 일자리 발굴에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군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알려주길 바라며 군에서도 저소득층 발굴 및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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