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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대산항, 내년 4월 충청권 첫 국제여객항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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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09. 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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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한중해운회담 개최, 서산-롱얜항로 카페리선 최종 결정
서산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제공=서산시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서산~롱얜(龍眼)항로 취항에 국제여객선으로 카페리선이 최종 결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에서 개최된 제24차 한중해운회담에서 내년 4월 서산~롱얜항로의 투입선종을 최종 선정했다.

항로 개설 과정에서 최대 난제로 꼽혀왔던 선종변경 문제가 해결되면서 서산 대산항의 국제여객선 취항 준비는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시는 빠른 시일 내 사업자와 협의해 합작법인 설립, 선박 확보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4월 경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을 정식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도 국제관문항을 기반으로 한 해양건도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 지원 조례를 충남도의회의 의결을 받아 올해 내 공포·시행한다.

한·중사업자는 그동안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준비로 컨소시엄을 보강한 바 있으며 항로에 투입할 선박 확보도 구체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서산 대산항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해양수산부, 충청남도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2010년부터 시작한 길고 긴 항해의 끝이 보이는 만큼 내년 4월에 반드시 취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 대산항은 개항 이후 최다 항로인 10개의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운영하고, 올해 사상최대치인 11만TEU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국제여객항로 개설을 통해 충청권 유일의 국제관문항으로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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