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한상기 군수와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상수도, 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작업은 지하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만드는 사업이다. 도시기반 시설물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해 도로굴착 등에 따른 대형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과 군민 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2010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준비를 해왔던 군은 올해 지하시설물 DB화에 대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확보, 총 사업비 16억 4700만원(국비 60%, 지방비 40%)을 들여 올해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태안읍 도시지역 253.6km 구간이다. 구축 완료된 DB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돼 상수도, 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 송유, 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의 통합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 군수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과학적 관리로 행정의 효율성을 담보하고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현장업무 시간단축 등 업무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