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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새마을금고 제2금융권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속속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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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6. 12. 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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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8_디지털지점_메인화면
/제공=웰컴저축은행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이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은행권보다 점포수가 적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약점을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로 보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에서도 비대면으로 예·적금 계좌개설과 전자금융 가입 등을 할 수 있는 ‘SB톡톡’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중앙회 차원에서 제공하는 이 앱은 45개 저축은행이 176개의 상품을 제공하고, 예·적금 금융상품을 찾기 쉽게 금리순으로 정리해 보여준다. 저축은행 상품을 비교해보고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보인다.

일부 대형 저축은행들은 개별적으로 계좌개설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해당 저축은행의 자체적인 앱을 통해서 계좌개설이 가능해진 것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8일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디지털지점’을 오픈했다. 웰컴저축은행은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사진촬영을 통한 신분증 제출 △본인 명의 타행계좌 소액이체 또는 영상통화를 통한 실명확인 등 총 3가지 방식을 적용해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입출금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웰컴저축은행 ‘디지털지점’은 비대면실명확인을 통한 계좌개설, 영상통화방식 지원 뿐 아니라 금융권 최초로 비밀번호 초기화 등 제신고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OK저축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개설할 수 있는 입출금예금 상품인 ‘OK e-대박통장’을 선보였다. ‘OK e-대박통장’은 OK저축은행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OK모바일’을 통해 개설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계좌개설 시간은 평균 8분이 소요되며, 모바일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배려해 영상통화 인증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는 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서류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플랫폼 ‘MG모바일뱅크’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MG모바일뱅크’는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시스템과 연계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바이오(지문, 홍채 등) 인증을 도입해 로그인 및 각종 인증절차를 간소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예금·대출·공제 등 비대면 전용상품을 연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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