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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8월부터 축산농가의 초유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센터 내에 초유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400ℓ(35개 농가)를 시작으로 지난해 949ℓ(140개 농가)의 초유를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초유는 분만 후 1~2일 내에 나오는 우유로 일반우유에 비해 총고형물, 유단백, 비타민A 등이 다량 함유돼 있고, 특히 외부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면역물질이 풍부해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필수적이다.
초유은행은 젖소에서 짜고 남은 초유를 냉동보관하다 초유가 필요한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위생적이고 균일한 품질의 초유 공급을 위해 저온살균 방식을 채택, 초유의 품질과 상태를 비중계로 일일이 확인하며 우수한 초유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어미소가 폐사했거나 젖 분비량이 부족한 경우, 송아지가 기력이 약해 스스로 포유를 못 하는 경우 등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에 초유를 공급함으로써 송아지의 폐사율 감소 및 각종 질병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냉동 초유 1ℓ를 40도 온수에 1시간 정도 담가 해동한 후 체온(37도) 상태까지 데워 하루 1~1.5ℓ를 3~5회(1회 400cc)에 나눠 먹여야 하고 송아지가 태어난 즉시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이번 초유은행 운영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