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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에 따르면 진해구 속천항에서 승객 74명을 태우고 초리도로 이동하던 A호는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기관이 고장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즉시 선장 이모씨(65)에게 ‘선내 안전방송을 해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한 뒤 배가 조류에 휩쓸려 표류하는 것을 막고자 닻을 내리라’고 지시했다. 이후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유람선 승선 인원을 모두 나눠 태운 뒤 오후 4시 속천항에 입항했다.
낚시 어선인 유람선 A호는 이날 오후 4시20분께 속천항으로 예인돼 정박했다. 유람선 승객 대다수는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구경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해경은 유람선 기관이 고장 난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