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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硏 “4차 산업혁명 대비 기업 10곳 중 3곳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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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5.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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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은 10곳 중 3곳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업의 인식과 시사점’을 발간하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설문 결과 4차 산업혁명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2.2%에 불과했으며,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26.7%였다. 대부분의 기업이 ‘준비를 못하고 있다’고 밝히거나 ‘전혀 준비를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 이유로 ‘과도한 규제 및 인프라 부족’ 등을 꼽았다. 서비스업 기업은 제조업에 비해 ‘전통주력산업위주의 경제정책’에 대한 응답이 높았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업은 주로 신사업 및 신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스마트공장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4차 산업혁명의 인지도는 서비스업 기업이 51.5%로 제조업 기업 40.9%에 비해서 다소 높았다.

또한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성장동력 창출’, ‘생산성 및 경제성 향상’을 기대하는 한편, ‘노동시장 붕괴’를 우려하고 있었다.

이어 정책으로는 기업투자 관련 세제혜택을 꼽았으며, 서비스업은 제조업에 비해 ‘산업 규제 혁신 및 법률 정비’ ‘인적자본투자’를 더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 연구위원은 ●10712;4차 산업혁명을 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과감한 선제적 규제 개혁과 제도 도입으로 한국 경제 시스템 유연성을 강화해야 하며, 창의적·혁신적인 인재 육성과 전문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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