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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이 울려퍼지는 대서사시’ 밀양아리랑대축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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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05.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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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아리랑이 울려퍼지는 밀양아리랑대축제 18일 개막(1)
올해로 59회를 맞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의 여정으로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수많은 관람객을 동원하며 큰 감동을 준 실경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는 이번에는 나라와 밀양의 안녕을 위하는 ‘국태민안 밀양다경(國泰民安 密陽多慶)’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 못지않은 규모와 인원으로 다시 찾아온 밀양강 오딧세이는 시민배우 1400여명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는 밀양의 대 서사시다.

18일 최종리허설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공연은 19일부터 매일 오후 8시 30분에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밀양강 오딧세이에서는 밀양의 독립투사들의 후손들이 참석해 그 감동이 몇 배로 더해진다.

‘아리랑을 가슴愛, 밀양을 품안愛’ 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이번 아리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7 유망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 있다.

18일 전야제에서는 다양한 국내의 아리랑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민대통합아리랑이 열린다.

19일에는 대축제의 주제를 담은 주제공연 ‘아리랑’과 16개 읍면동과 전문 공연단 등 27개팀 1000여명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 ‘역사맞이 대통합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마지막 21일에는 밀양의 정순한 규수를 뽑는 ‘아랑규수 선발대회’가 영남루에서 열리고 밀양아리랑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열리는 제5회 밀양아리랑경창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시민대화합을 이루는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밀양아리랑대축제의 4일간 대여정의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시민들의 체험욕구를 자극할 풍성한 체험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은어맨손잡기체험은 올해 더욱 확대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밀양강 둔치에서 즐길 수 있고, 삼문 송림에 마련된 아리랑 체험존이 지난해 26개에서 올해 100여개로 크게 확대된 규모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거리, 밀양의 맛집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 거리, 다양한 면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세계국수페스티벌 등 풍부한 먹을거리도 준비되어 관광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셔틀버스도 2개 구간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21일 오후 10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행사장, 밀양역 KTX환승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의 2개 구간으로 운영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올해는 지난해 축제를 보완한 내실 있는 축제 운영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민의 축제에서 전국적 축제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하여 출범한 (재)밀양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이번 축제가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환상적 축제의 향연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축제의 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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