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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한 때 서버 마비…대한항공·진에어 항공기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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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5. 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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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80-1
밤사이 한진그룹 서버가 마비돼 대한항공과 진에어 여객기 40여편이 지연 운항했다.

2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서버 장애는 21일 오후 22시 30분께 발생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전기설비 법정 안정성 점검을 위한 작업 과정에서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배터리 결함으로 전기공급이 중단돼 일시적인 시스템 서버 다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전체 서버 네트워크 연결 장비 및 대한항공 홈페이지, 여객 및 화물 시스템 등의 접속이 정지됐다.

서버는 22일 오전 4시 20분에 완전 복구돼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대한항공 측은 전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결제시스템 등 일부 발권 업무도 오전 7시께 복구됐다.

대한항공은 서버 마비로 해당 시간대 출·도착 여객기 39편이 지연됐다.

진에어 여객기는 클락발 인천행 LJ024편이 1시간 지연돼 이날 오전 7시27분 도착하는 등 총 2편이 지연됐다.

서버가 마비된 동안 대한항공·진에어의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접속이 끊겨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변경하는 등 온라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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