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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창녕군, 제조업 기반 초고성장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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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05. 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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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5월 발표 보고서, 제조업 기반의 성장특성 확인
대합일반산업조감도
창녕 대합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제공=창녕군
전체 인구의 25.0%에 달하는 노인인구로 초고령사회인 경남 창녕군이 높은 지역성장을 구현하는 ‘초고성장 지역’에 해당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3일 산업연구원이 지난 15일 발표한 연구자료 ‘인구고령화를 극복하는 지역들, 성장원천은 무엇인가’에 따르면 고령화가 심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역경제 성장률을 구현하는 ‘초고성장·초고령지역’에 창녕군이 포함됐다.

이들 지역에서 고령인구의 평균 비중은 25.4%에 이르고 있으나, 1인당 GRDP(지역내 총생산) 증가율은 7.5%를 기록하여 오히려 사회적 인프라가 우수한 수도권 및 광역시 중심의 비고령지역보다 높은 지역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GRDP 증가율이 전국 평균의 1.5배 이상이면서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시군 중 창녕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제조업 기반의 농림어업 존속형’으로 분류돼, 제조업에 대한 기업투자와 R&D가 양호한 산업특성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고령화는 추세적 흐름이며 직면해야 할 현실이나, 정책적 수단을 통해 지역성장 둔화 완화와 상쇄가 가능하다”며 “기초지자체에서 고령화 대응 및 지역성장을 위해 지역특성을 살린 지역경제 중장기발전전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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