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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2대유향(儒鄕) 밀양 ‘향교·서원 스테이’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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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05. 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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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밀양향교! 천년의 숨결과 충절을 느끼다!’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일반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달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2017년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과 밀양시의 후원으로 밀양문화관광연구소가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매주 선비학당(인성교육, 인문학 강의), 향속순화(전통 성년식, 전통 혼례식 체험 및 관람), 선비풍류(선비 문화체험 및 명품 풍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밀양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연계한 ‘향교 서원 스테이 1박2일’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네째주 토·일요일 이틀 동안 풍류공연, 선비체험, 예절교육, 표충서원 1박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20일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개최된 밀양향교 선비풍류 공연에는 밀양향교 서원 스테이에 참가한 코레일 여행사업부 관계자와 전국 파워블로거 20여명, 그리고 관광객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공연은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의 ‘아리랑동동’과 밀양검무 공연, 토속소리 밀양아리랑공연이 향교 명륜당을 무대로 운치있게 펼쳐졌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향교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른 예절과 선비문화의 소통의 장을 제공해 색다른 체험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며 “밀양향교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만이 가진 가치있는 자산들을 상품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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