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월 결성된 봉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팀을 나눠 저소득 가정 청소 봉사, 이미용 봉사, 경로당 방문 레크레이션 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등불처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 봉사단은 지난 2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부북면 후사포리 A씨(52)세대와 청도면 소태리의 홀로사는 김모 어르신(68)을 방문해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등불봉사단은 질병으로 인해 은둔생활을 하며 삶의 의욕을 상실한 A씨를 위해 온 몸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무성하게 자란 풀과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를 깨끗이 정리했다.
A씨는 “깨끗해진 집을 보니 마음이 후련하다”며 “자신의 집처럼 깨끗하게 묵묵히 청소해 준 등불봉사단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도면 소태리의 홀로사는 어르신 세대는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다. 2차 집청소로 봉사단원 15명은 지난 방문 때 정리하지 못했던 쓰레기와 악취가 심한 부엌청소를 위주로 두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어르신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4월 방문 당시 낡은 어르신의 옷이 안쓰러워 새 옷을 선물했고, 부모를 따라온 어린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