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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82년생 김지영’, 영화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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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7. 06. 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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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 작가의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영화로 제작된다.

민음사는 신생 영화제작사인 ‘봄바람 영화사’가 ‘82년생 김지영’을 각색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82년생 김지영’은 유년시절부터 서른네 살 전업주부가 되기까지 김지영의 삶을 따라가며 학교·직장 내 성차별과 고용 불평등, ‘독박 육아’를 둘러싼 문제점 등을 담담하게 그린 소설이다. 김지영은 1982년에 태어난 여자에게 가장 많이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해 10월 출간 이후 입소문을 타고 독자들을 끌어들이면서 7개월 만에 판매고 10만 부를 돌파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300부를 사서 국회의원 전원에게 돌렸고 최근에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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