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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어선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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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06. 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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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포스터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선저폐수, 폐유) 불법배출을 근절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어선 발생 오염물질 관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船底廢水, bilge)는 선박의 기관실이나 바닥에 고인 물로, 기름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오염물질(유성혼합물)은 새벽 출항 또는 원거리 조업 시 바다에 몰래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폐유의 경우 지난 2년간 수협에서 공급한 윤활유 총량 대비 수거율이 12.5%에 불과해 오염물질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규정상 발생된 선저폐수는 모두 육상으로 옮겨 처리해야 하고 수거와 처리비용은 개인 부담이 원칙이지만 번거로움과 비용을 이유로 일부 어선에서 몰래 바다에 버리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창원해경은 해양환경관리공단, 수협과 합동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적법처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면세유 수급 어선 대상 선저폐수 무상수거 △전광판, 현수막 게시와 포스터(별첨) 제작 · 배포 홍보 등 일련의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현종 창원해경 예방지도계장은 “캠페인을 통해 해양오염물질의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며 어업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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