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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서울아파트값 0.45% 상승…강남 재건축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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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7. 06.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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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 움직임 속에서도 서울아파트값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규제에 대한 우려로 강남권은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1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45%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0.71%로 지난주(1.05%)보다 상승폭이 줄면서 강남권 아파트값의 오름세도 지난주보다는 한풀 꺾였다.

지난주 1.39% 상승했던 강동구의 경우 금주 1.23%로 오름폭이 다소 줄었고 강남구는 지난주 0.71%에서 금주 0.44%로, 서초구는 0.66%에서 0.54%로 각각 오름폭이 둔화했다.

이에 비해 송파구는 지난주 0.52%에서 금주 0.67%로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지난주 0.33%에서 이번 주 0.40%로 오름폭이 커졌다.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진 결과다.

신도시는 0.05%로 지난주(0.09%)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다. 2기 신도시의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분당이 0.14% 올랐고 일산(0.11%), 산본(0.10%), 평촌(0.04%) 등의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0.03%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광명(0.17%)·과천(0.16%)·고양(0.10%)·구리시(0.10%) 등지가 강세다.

전셋값은 서울이 0.14%,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은 0.02% 오르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둔촌 주공 이주를 앞둔 강동구가 0.7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영등포(0.40%)·관악(0.39%)·서초(0.26%)·노원구(0.18%) 등의 순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의 전셋값은 산본(0.11%)과 김포한강(0.09%) 등이 올랐으나 중동·판교·파주 운정·광교·위례 등의 전셋값은 보합세다. 화성 동탄의 전셋값은 0.05% 하락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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