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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녕 따오기 ‘한중일 우호협력의 상징’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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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07.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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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국 '제1회 한중일 따오기 우호협력포럼' 초청
중국 산시성 한중일 따오기 우호협력포럼 사무국 친쯔 상무 부비서장이 오는 10월 중국 시안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중일 따오기 우호협력포럼’ 초청과 행사준비를 위해 25일 경남도를 방문해 조규일 서부부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한국·중국·일본에서 사랑받는 따오기를 매개로 한중수교 25주년, 중일국교 정상화 45주년을 기념하고 3국간 우호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산시성 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지난달 제안해,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친쯔 상무 부비서장 등 일행은 지난 23~28일 방한해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부산 중국총영사관, 경남도 및 창녕군, 중앙부처(문화재청 등) 관계자를 면담하고 포럼 관련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들은 25일 경남도를 방문해 오전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포럼 초대 및 개최 축하문 게재를 요청하고, 경남도의 따오기 복원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중국 산시성의 따오기 기증, 복원기술과 노하우 전수 및 지원으로 이만큼 따오기를 복원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중일 공동협력과 우호증진을 다지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오후에는 김충식 창녕군수와 면담한 후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를 방문해 사육·번식시설, 야생 적응 방사장, 서식지 등 시설을 둘러봤다.

그간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는 두 차례 중국으로부터 따오기를 기증받아 현재 313마리(성조 171, 유조 142)까지 증식시켜 중국·일본에 이어 3번째로 복원에 성공했다.

경남도는 따오기 도입 10주년인 2018년에는 생물종이 다양한 창녕 우포늪에 방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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