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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금강산 방문 또 좌절…北 “아직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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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11. 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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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이 오는 18일 금강산 관광 19주년 행사를 현지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북측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북측이 “아직은 어렵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7일 밝혔다.

현대아산은 지난 9월 통일부에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제출해 승인 받고, 중국 배이징 내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에 방북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최근 아태평화위가 유선을 통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대아산은 지난 7월에도 금강산에서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추모식을 열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으나 같은 이유로 거부당했다.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은 1998년 시작됐으나 2008년 관광객 사망 사건으로 중단됐다. 관광 중단에도 현대아산은 매년 금강산에 방문해 추모 행사 등을 진행했으나 지난해에는 개성공단 폐쇄 등의 악재로 현지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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