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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는 세계 최대의 나노기술 전시회인 일본의 나노테크, 매년 수도권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보다는 뒤늦게 시작됐지만 경남도와 밀양시의 확고한 의지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이미 많은 국내·외 학자들의 인구에 회자되는 국제학술대회로 성장했다.
특히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는 지난 3회 동안 세계적 인지도를 갖는 저명한 해외학자들을 초청하여 부단하게 내재적 역량을 키워 왔으며, 또한 참여 구성원의 다변화를 통한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8~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제4회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의 큰 특징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초기 핵심 산업제품군인 나노금형 기반 나노임프린트 산업 육성과 연계하여 관련 해외 유명학술대회인 NNT(나노임프린트 및 나노프린트 기술 국제학술회의)와 공동 행사를 하는 것과 나노제품 전시회의 확대이다.
NNT와의 공동 행사는 연구 논문의 질적 우수성 제고와 아울러 해외 기업의 전시 참여가 이루어져 나노산업단지 국제화의 기틀을 확실하게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참여 기업을 전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해, 나노융합산업이 미래산업에서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지역사회에 인식시키는 커다란 계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주역인 나노 관련 대학생들의 관심도를 제고시키기 위한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를 확대하고 발표 논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외 저명 학술지와의 연계를 확대한 것도 큰 특징이다.
NNT는 나노프린팅과 임프린팅 분야의 유명한 국제학술대회로서 미국, 유럽 및 아시아가 매년 차례대로 개최하며,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및 대만이 교대로 개최하는 것이 정례화 되어 있어, 기본적으로는 9년에 한 번씩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는 소중한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국내 개최는 2014년에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참석한 부산대학교 정명영 나노과학기술대학장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배경 설명을 들은 NNT 국제화위원회에서 나노임프린팅 기술의 상용화를 지향하는 한국의 나노산업을 축하하기 위하여 관례를 뛰어넘어 차기 개최지인 대만의 양보를 얻어서 한국 개최를 결정한 것이다. 국제적으로 나노임프린트 기술을 한국에서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NNT의 주요 참여 학자들은 나노임프린트 기술의 초기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5년에 사이언스지에 나노 패터닝의 가능성을 제시한 미국의 S. Chou 교수, 유럽 이베리아 나노기술연구소장인 Lars Montelius 박사, 스위스의 Schift 박사, 일본의 S. Matsui 교수가 핵심 구성원으로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우수한 연구 실적을 발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저명한 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있는 학술대회와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의 국제 인지도 제고를 통하여 발표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학문 발전을 통한 우수한 연구결과의 창출로 밀양이 나노융합산업의 글로벌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 기술은 혁신성과 기반성, 그리고 타 산업과의 높은 연관성으로 인하여 산업의 큰 잠재력을 보여준다. 우리 정부도 미래 사회를 전망하면서 인구 구조 변화, 에너지·자원 및 환경 문제의 심화, 기술과 사회의 공존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의 중요한 수단으로 나노융합 기술을 활용하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아울러 나노융합 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서 국부 창출을 이룩하고자 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기술을 기반으로 미국의 실리콘 밸리, 일본의 쓰쿠바 과학도시, 중국의 신죽 과학단지, 독일의 드레스덴,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와 같은 첨단과학기술 도시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나노융합산업의 육성은 밀양시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며, “내년 하반기 본격 착공하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에 제4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가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