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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창업기업 애로 해결책 마련은 정부·금융권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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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12. 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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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혁신성장을 위한 청년창업 콘서트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서울 강남구 ‘D. CAMP’에서 청년창업가와 액셀러레이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을 위한 청년창업 콘서트’를 개최했다./제공=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모험기업의 애로사항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정부나 금융권에서 일하는 분들의 의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D캠프에서 개최된 ‘혁신성장을 위한 청년창업 콘서트’에 참석해 “모험기업들은 금융지원, 판매처 확보, 홍보 등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수십년간 고속성장을 이뤄왔지만 한 단계 더 도약을 하기 위해선 혁신성장이 필요하다”며 “특히 모험기업의 활발한 창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원책을 조금 더 실효성 있게 만드는데 도움을 받고자 한다”며 해결책을 바로 대답해줄 수는 없지만 해결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의 D캠프 방문은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집행해 나가기 위한 현장행보 중 하나다. 창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행보다.

최 위원장은 ‘청년창업 콘서트’에 참석해 청년창업가와 액셀러레이터의 창업성공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 기업인들의 창업 및 성장 과정에서 겪는 금융·비금융 애로와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청년창업 콘서트에 참석한 창업기업 대표들은 ”실패하더라도 다시 재도전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여건 형성이 창업 열기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창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의 요인은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막는 복잡하고 다양한 규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금지원 못지않게 창업가는 아이디어의 개발과 사업화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규제를 투명하고 명확하게 마련하고 환경변화에 맞는 탄력적 해석과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아이디어와 기술 등이 결합된 무형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적인 심사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혁신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 벤처투자자금 증대, 창업 투자의 선순환 체계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지난달 발표했다”며 “정책금융기관과 금융기관이 선도적으로 추진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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