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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소득주도·혁신성장 위한 통큰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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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12.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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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회프로젝트2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가운데)과 그룹 CEO들이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신한금융투자 김형진 사장,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 신한생명 이병찬 사장)/제공=신한금융그룹
혁신벤처기업협약
KB국민은행은 12일 여의도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 및 5개 혁신벤처 유관기관과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혁신벤처기업 지원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이의준 벤처협회 부회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윤종규 KB금융그룹회장, 장혜원 IT여성기업인협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제공=국민은행
금융권이 정부의 소득주도·혁신성장 정책에 발맞춰 중소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섰다. 신한금융그룹은 소외계층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 성장에 2020년까지 27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KB국민은행은 5년간 1조5000억원의 대출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12일 그룹 차원의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사회공헌활동에 연간 50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400억원 규모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가해 연간 총 9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3년간 총 2700억원의 규모다.

신한금융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소득주도·혁신성장을 골자로 한다. 소득 주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저신용자 재기지원, 저소득 여성인력 취업지원, 청년 해외취업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설립지원, 위기가정 재기지원 등을 추진하고, 혁신성장을 위해 도시 재생사업 지원, 4차 산업혁명 청년교육 지원에 나선다.

저신용자 재기지원에 100억원,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에 50억원 등 신규 사업에 연간 4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기존 사회공헌활동에 연간 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의 은행·카드·금투·생명 등 모든 계열사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이날 기술보증기금·벤처기업협회·이노비즈협회·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한국여성벤처협회·IT여성기업인협회 등 혁신벤처 유관기관과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혁신벤처기업 지원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혁신벤처 유관기관이 추천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혁신벤처기업을 위한 금리우대 전용 대출상품을 내년 1월 출시한다. 연간 3000억원씩 5년간 총 1조5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고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이 발급하는 3000억원 규모의 보증서에 대해 0.6%p의 보증료(연 0.2%p씩 3년간)를 지원한다.

KB인베스트먼트의 벤처투자펀드 조성, KB증권의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스타트업 지분투자 인큐베이션(Incubation) 등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혁신벤처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KB굿잡을 통한 우수인력 채용연계, 경영컨설팅 등의 차별화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KB금융그룹은 대출 및 벤처투자 등을 포함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혁신벤처기업과 더불어 발전하는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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