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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조종사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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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01. 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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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2015년부터 이어오던 임금 협상을 잠정합의까지 이끌어 냈다. 이 합의안은 조합원의 찬성이 전제돼야 최종 확정된다.

10일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조종사노동조합과 2015년 및 2016년 임금인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 내용에 따르면 2015년 임금 총액은 1.9% 인상, 2016년 임금총액은 3.2% 및 보안수당 5000원을 인상한다.

이어 공항에서 대기만 하고 실제로 비행 임무를 수행하지 않은 조종사에게는 국내선 체류잡비를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대한항공은 찬반투표 통과 시 화답의 의미로 조종사 수당 인상 및 복리후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조종사 노조는 김성기 신임 위원장을 추대했다. 새로운 노조 집행부가 들어오면서 2015년부터 이어오던 임협 문제도 풀릴 수 있을지에 대해 노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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