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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열 민주당 창녕군수 후보 이색적인 ‘착한 출정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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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8. 05. 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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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창녕건설을 위한 기분 좋은 출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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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렬(중앙) 창녕군수 후보가 지지자들의 환호에 두손을 올려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오성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배종열(56) 창녕군수 후보는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 첫날인 31일 오전 10시 군청 사거리에서 지지자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 출정식’을 갖고 위대한 창녕건설을 위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배 후보 측에서는 지금 창녕지역이 마늘, 양파 수확기로 한창 바쁜 농촌 실정을 감안해 예전의 기세몰이 식 강제동원 등은 지양하고,
검소하지만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여는‘착한 출정식’으로 예전과 달라진 새로운 선거문화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출정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후보 선거운동원 등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군의원 후보도 함께해 단합된 모습과 뜨거운 기운을 모아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첫 유세차량에 오른 배 후보는 ‘창녕의 아들, 든든한 중앙인맥을 갖춘, 창녕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우리지역은 마늘·양파 수확으로 한창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로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평소 인연을 맺고 있는 많은 국회의원들이 배종열이 당선되면 창녕군에 예산폭탄을 안겨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며 중앙 정부의 많은 예산 확보와 깨끗한 군정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위대한 창녕 건설을 위한 배종열의 약속’ 7가지를 정리한 공약을 발표해 참석한 군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다.

배 후보는 “오는 6월 13일 서울에서는 창녕출신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 당선의 영광을 가슴에 안고, 창녕에서는 위대한 군민의 힘으로 배종열을 군수로 당선시키는 날로 만들어 달라”는 말로 군민의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특히, 배 후보는 주변에 신세를 많이 진 사람이 없기 때문에 군수로 당선되면 어떠한 경우라도 밀실에서 야합하지 않고 당당하게 군민들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을 굳게 다짐했다.

한편, 출정식을 찾은 주민 박모(65세)는 “그동안 과거 출정식 형태를 보면 상대 진영과 기세싸움에 밀리지 않기 위해 무리한 인원동원으로 많은 원성을 들어왔는데 이번 출정식은 기세몰이 식 겉치레 형태에서 벗어난 착한 출정식이 이색적이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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